2024년 5월 8일 수요일에 강동구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근무하시는 보람일자리 지역복지사업단

 보수교육이 있었습니다.

 이 날 보수교육은  강동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계시는 장영균 사회복지사님께서 오셔서 여러 활동처에서 

 근무하시는 50+ 지역사업단님들의 애로사항도 들으시고, 장애감수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에서 교육을 

 해 주셨습니다.



 보수 교육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있습니다.

 현재 강동구 장애인 복지 시설 현황으로는 3개의 장애인 복지관과 2개의 특수 학교, 3개의 장애인 

 거주 시설이 있는데요, 거주 시설 중 공동 생활 가정인 9개 그룹홈은 낮에는 근로를 하고 저녁에만 

 취침, 휴식에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타 시설보다 자율성이 높지요.

 3개의 보호 작업장은 일+ 취미+ 문화 활동을 복합적으로 할 수 있는 시설로 적지만 급료도 받을 수 있고

 여가 생할도 누릴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장애 생활시설에서 거주하시는 장애인들은 90%이상이 다운증후군을 동반한 지적장애인입니다.

우리나라는 장애유형을 장애인 복지법에 의거해 15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외부 신체기능 장애 

-지적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안면장애

-언어장애

* 내부 신체기능 장애

-신장장애

-심장장애

-간장애

-호흡기장애

-징루, 요루장애

-뇌전증장애

* 정신적장애

-지적장애 (발달장애)

-자폐성장에 (발달장애)

-정신장애

*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대화할 때는 무릎을 살짝 굽혀 눈높이를 맞추기.

-좁은 길에서 휠체어나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을 만나면 먼저 지나갈 수 있게 비켜주기.

-휠체어를 미는 등 무조건 도와 주기 보다는 도움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기.

-장애인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 시설은 장애인인 먼저 사용할 수 있게 양보하기.

-입 모양을 보고 소통을 하는 장애인과 이야기할 때는 천천히 정확하게 말하기.

-수어를 모를 때는 글을 쓰거나 손짓,몸짓으로 대화하기.

-글로 대화를 할 때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중요한 이야기만 짧게 쓰기.

-듣지못한다고 반말을 하는 등 함부로 말하지 않기.

-길을 안내할 때 시각장애인 팔을 잡을 수 있게 반 보 앞에서 팔꿈치를 내밀기.

-"여기,저기", "이쪽,저쪽" 등 애매한 표현은 피하고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의자에 앉는걸 도와줄 때는 의자 등받이에 시각장애인의 한쪽 손을 가져다주기.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나 안내견은 함부로 만지지 않기.

-발달장애인과 이야기할 때는 쉬운 말로 짧게, 분명한 목소리로 천천히 이야기하기.

-행동이나 말이 느리더라도 기다려주기.

-발달장애인의 말이나 행동을 이상한 눈빛으로 보거나 따라하는 등 놀리지 않기.

-성인 발달장애인을 어린 아이처럼 대하지 않기.

-뇌전증 장애인 주변에 위험한 물건 치우기.

-발작시 고개만 옆으로 돌려서 질식 예방

-발작 발생 시간 확인(119신고 시 정보제공)

 발작 10분 이상 지속 시 119 신고

-발작이 멈추면 충분한 휴식, 숙면 필요



보수교육을 담당하신 사회복지사님이 거듭 강조하신 내용이 있습니다.

'장애를 보는 관점을 바꾸자' ---〉'우리', '우리가 하자.!!'

'장애인' 이라는 표현도 다른 언어표현으로 바꾸는 것도 생각해 보자고 하십니다.

'장애 당사자' 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신선해 보입니다.

장애 당사자의 장점을 찾아보고 파악해 장애 당사자와의 관계개선, 소통에 유용하게 활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 후, 간담회 시간에는 참여자분들의 진솔한 활동 소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이 활동하시는 운용단체에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지역복지 사업단은 중장년층 각자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의미있는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감과 공감으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 참여자분들 모두를 응원합니다.

#보수교육#사회공헌#지역복지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