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용자(User)가 제작한(Created) 콘텐츠(Contents)'를 구분짓기 위해 쓰이던,
UCC라는 명칭을 현재는 좀처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영상 기반의 소셜 플랫폼과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영상 제작과 편집이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IT 활용의 일부가 된 현재,
더이상 제작자의 범주를 나눌 필요성과 이유가 사라져서입니다.

더불어, 영상 제작툴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기능들 또한 막강해져서,
사용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제작툴 선택을 위한 고민이 필요해졌습니다.

강동50플러스센터의 IT 활용 강좌들에도 다양한 영상 제작툴에 대한 교육 과정들이 있는데요,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좌에는 '키네마스터'에 대한 교육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동일 강사님에 의해 진행되는 별도의 '파워디렉터' 강좌도 있으며,
인스타그램 강좌에서는 릴스 제작을 위해 '캡컷(모바일 버전)' 활용법을 배우게 되고,
강동센터 직원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상 제작툴로는 '뱁믹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 여름학기 사람품학교 '영화감독처럼 영상 편집'은 '캡컷(PC 버전)'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입니다.

영상 제작툴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기능적으로는 최강이지만 전문가용이다보니 초보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어도비 프리미어',
쉬운 UI로 접근성은 좋지만 스마트폰 전용 앱이면서 워터마크를 제거하려면 유료 결제가 필수인 '키네마스터',
평균 이상의 기능성과 사용성을 제공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이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파워디렉터',
자막 기능에 특화되어 있지만 다양한 자막 기능을 사용하려면 유료 패키지들을 각각 구매해야하는 '뱁믹스',

주변에서 사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저만 사용중인, 'MovieMaker''ClipChamp' 등,
(강동50+센터 유튜브 내의 '당신의 Resume 종강발표회 영상'이나 '인스타그램 마케터 세바시 영상' 등은
무비메이커와 클립챔프 2가지를 혼용해서 제작한 것입니다)

다양한 영상 제작툴들이 사용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만약 하나만 추천하라고 한다면 현재 기준으로는 일단 '캡컷'의 손을 들어주려 합니다.
캡컷 모바일 버전을 처음 접했을 때는 메뉴 구성이 난잡한 느낌이어서 그다지 호감이 가는 제작툴이 아니었지만,
PC 버전까지 경험해보면서 종합적인 평가가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영상 기반의 소셜 플랫폼인 'TikTok' 제작사의 제품이라서,
해당 서비스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캡컷 이용이 꺼려질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용 앱과 PC용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가능한 온라인 에디터 모두를 제공하면서,
무료 버전에서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텍스트 효과와 오디오 샘플 및 템플릿 등 에셋의 질과 양이 풍부하고,
워터마크 문제까지 없으면서, UI 접근성과 사용법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에 속하는데다가 기능적으로도 꽤 튼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제작 툴을 선택하셔도 개인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며,
강동50플러스센터를 포함해서 다양한 교육 기관들에서 영상 제작 강좌를 들으려는 계획이 있으신 분들과
딱히 강의 수강없이도 영상 제작툴 하나를 선택해서 혼자 독학으로 배워보시려는 분들을 위해

모든 동영상 제작툴에 적용 가능한 '동영상의 핵심 구성요소 분류법과 접근법'을
본 후기의 아래 쪽에, 추가로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 사람품학교 '영화감독처럼 영상 편집' 강좌에 대하여



수강생별로 숙련도 차이가 많이 나는 강좌에서, 강사님들이 진도를 나가는 스타일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숙련도가 높은 분들에게 맞추어 진도를 빠르게 넘기면서 뒤쳐진 분들은 개인별로 나중에 보충을 해주시는 스타일과,
숙련도가 낮은 분들이 따라올때까지 기다려주시면서 진도를 차근차근 진행하시는 스타일.

본 사람품학교 '영상 편집' 강좌의 백종태 강사님은 후자의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셨으며,
이 방식은 본 강의 진행에 매우 적절하고도 유효하였습니다.

동영상 편집 강의의 특성상, 숙련도가 다소 낮은 분들이 현재 진행 상태를 따라오도록 강사님이 개별 체크를 해주시는 동안,
제시된 목표를 어느 정도 구현한 다른 분들은 추가적으로 자신의 영상을 다듬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입니다.



실력과 친절함을 두루 갖추신 강사님의 지도 하에, 수강생분들은 4주간의 수업을 통해 캡컷 PC 버전을 이용하여,
'정지 영상에서의 효과 주기/영상 강조 효과/자막 효과/영상 편집 특수 기능' 등에 대해 배워보았으며,


본 사람품학교 '영상 편집' 과정은 9월 현재 종강을 한 상태이지만,
10월 가을 학기 정규 과정에서도 디지털배움터와의 연계를 통하여 동일 강사님에 의한 동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동영상 제작과 편집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10월 교육에 참여해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 특별 부록: 영상 제작의 세계를 여행하려는 입문자들을 위한 안내서

어떠한 동영상 제작툴을 사용하더라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동영상의 핵심 구성 요소'들을 기억하기 쉽게 분류하는 방법과,
편집 효과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키프레임/크로마키/마스크'의 개념을 추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내용이 많고 길어서 이하 문서는 좀 접어두겠습니다. 동영상 제작에 관심 있으시거나 입문을 해보시려는 분들은 클릭.)

  ↓동영상의 핵심 구성 요소 + '키프레임/크로마키/마스크'의 개념 이해
1. 동영상의 핵심 구성 요소: '3! 2! 1!'로 기억하세요!



동영상 제작에 막 입문을 하셔서 조금 내용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막상 영상 제작을 하려면 막막하실 경우,
위의 3,2,1 분류법을 활용해서 단계적으로 접근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재료 3종을 편집 영역에 나열해보고, 이후 효과 2종을 추가하고,
재료 3종과 효과 2종에 대한 세밀한 시간 설정을 통해 다듬기 과정을 진행하신다면
영상 제작은 어느새 완료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재료 3종>
- 재료 3종은 영상 제작의 기본 구성 요소로써, '레이어'어 의해 구분이 됩니다

- '레이어'는 탄성이 아주 좋아서 무한히 늘어나는 투명한 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투명판 3개를 구해다가, 첫번째 판 위에는 글씨를 쓰고(텍스트 레이어), 두번째 판 위에는 사진을 붙이고(이미지 레이어),
세번째 판 위에는 음향기기를 올려놓고 음악을 트신 후(오디오 레이어),
세 개의 판을 겹쳐놓고 위에서 내려다보시는 것이 곧 동영상 제작입니다



<효과 2종>
- 효과 2종은 '재료 자체'에 효과를 주는 것과, '재료와 재료 사이'에 효과를 주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재료 자체'의 효과:

1) 오디오 자체에 주는 효과는, '시작 소리가 점차 커지게(Fade-in)'와 '끝나는 소리가 점점 작아지게(Fade-out)' 및
'볼륨 크기 조절' 3가지 뿐이라서 적용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2) 텍스트 자체에 주는 효과 또한, 영상 제작 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샘플들에서
원하는 것 한가지를 선택만 하면 되서 쉽게 적용이 가능하실 것이며,
텍스트의 '글꼴/글자색/크기' 등의 선택은 글자를 다루는 모든 문서 편집 도구에서의 선택 과정과 유사합니다

3) 이미지 자체에 주는 효과, 이것이 영상 제작툴들에 대한 적응을 가장 어렵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영상 제작툴마다 제공되는 이미지 효과가 다르고, UI 구성과 배치도 다양해서,
각각의 제작툴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란, 해당 제작툴이 어떤 '이미지 효과'를 제공하는지 파악하고,
그 효과를 어떤 메뉴를 선택해서 어떻게 지정하는지를 익혀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자체의 효과 중 대표적인 것에는 '팬 & 줌'이 있습니다.

이미지가 상하좌우로 흘러가도록 카메라를 움직이는 것이 '팬(pan)'이며,
이미지를 확대나 축소하는 것이 '줌(zoom)이고, 두가지를 동시에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Pan: 카메라를 왼쪽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예)


(Zoom A: 확대)


(Zoom B: 회전시키면서 확대)


(Pan & Zoom: 좌측 하단으로 카메라를 이동하면서 축소)


'팬&줌' 효과에는 보통, '키프레임'을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키프레임'이란 '특정 프레임에 열쇠'를 걸어두는 것, 좀 더 쉽게 표현하면 '특정 위치에 표시를 해두는 것'입니다.

'키프레임'을 이용해서 이미지에 팬&줌 효과를 넣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10초짜리 이미지의 2초, 7초, 9초 위치에 키프레임을 각각 3개 설정합니다.


2) 두번째 키프레임 위치인 7초 위치로 포인터를 이동시킨후,
미리보기 창 속에 현재 보이고 있는 7초 프레임 화면의 위치와 크기를 드래그해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화면 중심에 오게 하고 확대도 시켜둡니다.



3) 이렇게 두가지 작업만으로 키프레임을 이용한 팬&줌 효과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 10초짜리 영상을 재생시켜 보면, 2초에서 7초 사이의 구간에서는
5초에 걸쳐서 특정 부분이 천천히 확대되면서
화면도 이동하는 '슬로우 팬&줌인' 효과가 보이게 되고,

7초에서 9초 사이의 구간에서는 2초에 걸쳐서 다시 원래 이미지 상태로 빠르게 돌아오는
'패스트 팬&줌아웃' 효과를 보실 수 있게 됩니다.

키프레임 두개가 있을때 뒤쪽 키프레임 상에 설정된 화면 위치값과 배율값을 향해서,
두 키프레임 사이 구간에서의 위치값과 배율값이 점차적으로 바뀌어 가면서 화면이 변화하게 되는 것이 그 원리입니다.

위의 예에서, 키프레임1과 키프레임2 사이 구간에서는 키프레임2가 뒤쪽 키프레임이 되는 것이고,
키프레임2와 키프레임3 사이 구간에서는 키프레임3이 뒤쪽 키프레임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키프레임을 이용한 팬&줌은 개념과 동작 원리만 알면, 어렵지 않은 이미지 효과입니다.

- '재료와 재료 사이'의 효과는:


(다양한 화면 전환 효과들)

주로 이미지 재료(사진이나 동영상) 사이에 넣게 되며,

앞의 이미지에서 뒤의 이미지로 바뀔때 어떤 효과를 줄것이냐를 지정하는 것이며,
왼쪽의 예를 통해 여러가지 화면 전환 효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제작툴들에서는 보통 '전환 효과'나 'Transition'이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메뉴 찾기도 어렵지 않고 설정 방식도 간단합니다.

- 위의, 이미지들을 다시 한번 보면서, '재료 자체에 주는 효과'와
'재료와 재료 사이에 주는 효과'의 차이점을 구분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정 1종>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동영상 제작이란 '재료 3종'을 나열해 놓고 '효과 2종'을 추가해 가면서 '시간을 설정'하는 작업일 뿐입니다.

'재료 3종에 시간을 설정'하는 것은, 타임라인으로 구분된 편집 영역에서 각 재료의 좌측 끝과 우측 끝을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설정하게 되며,
대부분의 영상 제작툴이 비슷한 UI를 제공하므로 이또한 쉽게 적응이 되실 것입니다.



- 효과 2종은 핵심 구성 요소이기는 하지만, 필수 구성 요소는 아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동영상의 핵심 구성 요소 6가지 중에서, 사실 '효과 2종'은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재료 자체에 주는 효과들과 화면 전환 효과 등은, 어쩌면 내용만으로는 충분히 좋은 영상을 구성하기 벅차서,
시각적 눈요기를 통해 모자란 영상의 깊이를 보완하려는 일종의 치장 행위일지도 모릅니다.

'재료 3종'의 단순한 나열만으로도 좋은 영상 제작이 가능한 예가 하나 있습니다.
'where the hell is matt?(매트 얘는 도대체 어디에 가있는거냐?)'라는 여행 관련 인기 영상들이 있습니다.

이 영상들은 텍스트에 어떠한 효과도 주지 않고 자신이 현재 있는 나라와 도시의 이름을 단순하고 밋밋하게 보여줄 뿐이고,
영상 자체도 각 도시에서 사람들과 춤추는 모습을 짧게짧게 주욱 이어붙였을 뿐 어떠한 시각적 효과나 화면 전환 효과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의 사람들과 함께 춤추는 모습을 통해 영상 시청자들에게 흐뭇함과 행복감을 안겨주었으며,
적절하고도 멋진 배경음악과 함께 세계 곳곳의 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여행 애호가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어서,
이 영상들은 수십만의 좋아요를 현재 기록중이며, 제작자는 관련된 강의들을 다니는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좋은 내용과 멋진 음악만 있다면, 화려한 시각적 효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 영상으로,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래 2008년 버전과 2012년 버전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Where the hell is Matt? 2008)


(Where the hell is Matt? 2012)


- 영상 제작툴들의 UI를 확인해보자

다양한 영상 제작툴들의 UI들을 살펴보면서, 핵심 구성 요소 6종의 메뉴가 어디에 있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어떠한 제작툴이든 재료 3종(비디오,오디오,텍스트)을 넣는 메뉴와 '화면 전환 효과' 항목만 찾으시면 됩니다.

이 4가지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메뉴나 버튼들은 대부분, 

각자 선택한 제작툴에 따라 여러분이 앞으로 차차 익혀나가셔야할 '재료 자체에 효과를 주는 다양한 기능들'이며,

 

시간 설정은 타임라인 편집 영역에서 드래그를 통해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 비디오, : 오디오, : 텍스트, : 화면 전환 효과 


뱁믹스 UI


파워디렉터 UI


캡컷 PC 버전 UI


키네마스터 UI


캡컷 모바일 버전 UI


- 동영상의 핵심 구성 요소 6종을 실제로 적용해보기

제가 아직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캡컷의 온라인 에디터 버전을 이용해서,
동영상의 핵심 구성 요소 6종을 넣는 과정을 통해 30초짜리 짧고 단순한 영상을 실제로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캡컷 PC버전과 모바일버전을 사용해보기는 해서, 화면 구성이 아주 낯설지는 않겠지만,
별도의 다운로드 및 설치없이도 브라우저 상에서 바로 실행이 가능해서 이 제작툴을 택하였습니다.

아래는, 브라우저 상에서 캡컷의 온라인 에디터에 접속해서 로그인을 한 후,
새 프로젝트 만들기를 선택한 이후의 화면들입니다.














위의 과정(재료 3종과 효과 2종 넣어보기)를 통해 만들어진 간단한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간 설정은, 재료 3종과 효과 2종을 넣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1차로 진행되며, 다듬기 과정에서 세부 조정을 하면 됩니다.)



2. 마스크와 크로마키의 개념과 차이점 이해하기

마스크는 '모양을 기준'으로 일부 화면을 없애고 일부 화면만을 남겨두는 기능이며,
크로마키는 '색을 기준'으로 일부 화면을 없애고 일부 화면만을 남겨두는 기능입니다.

- 마스크 기능:

가면 무도회에서 쓰는 마스크(가면)와 동일한 단어이고 동일한 의미입니다.
어떤 모양의 가면을 쓰느냐에 따라 얼굴에서 가려지는 부위와 드러나는 부위가 달라지는 것처럼,
영상 제작에 있어서의 '마스크 기능'도 같습니다.

영상 위에 올리는 마스크의 모양에 따라 감춰질 화면 영역과 보여지게 될 화면 영역을 지정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마스크의 모양과 종류는 영상 제작툴마다 다릅니다.



- 크로마키 기능:

영화 찰영장에서 녹색 스크린을 배경으로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촬영된 영상에서 녹색 영역 중 아무 곳이나 클릭한 후, 크로마키 기능을 적용하게 되면,
영상 내에서 해당 녹색과 동일한 색상을 가진 부분들은 모두 제거되고 다른 색상값을 가진 부분만 남겨지게 됩니다.

사실 제거될 부분이 '녹색'이어야만 크로마키 기능이 동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숲을 배경으로 하는 화면들을 제외하면, 녹색 계열이 제일 적게 쓰이는 색상이라서,
보통 녹색 스크린을 활용해서 크로마키 기능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노란 천을 벽에 걸고 그 앞에서 영상을 촬영한 후, 촬영된 영상 내에서 노란 색 부분을 클릭해서 크로마키 기능을 적용하게 되면,
영상 내에서 노란 천과 동일한 색상값을 갖는 모든 영역이 제거가 됩니다.

따라서, 노란 천과 동일한 색상값을 갖는 노란 상의를 입고 영상 촬영후 크로마키를 적용하면,
노란 천 부분뿐만 아니라 상체 부분까지 제거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스크는 '모양 기준', 크로마키는 '색 기준'이 차이점이라는 것만 기억하신다면,
영상 제작 관련 강의들에서 해당 기능을 배우게 되실 때, 좀 더 이해가 쉬워지실 것입니다.

이상으로, 내용이 너무 길어서 본 글타래 내에 넣을지말지 37초 정도 고민했던 특별 부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중장년사업지원단 -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