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 무장한 베이비부머들 등장에 생활체육 다양화
발레부터 주짓수까지… 제한 없는 도전
전문가들 “과거 노인보다 신체 능력 월등… 스펙트럼 넓어지는 것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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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거주하는 1957년생 남성 임모 씨는 헬스장에서 1:1 퍼스널트레이닝(PT)을 받은 지 벌써 3년째다. 근력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이전에는 자세 교정을 위해 필라테스를 배우기도 했다. 임 씨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평생 버린 몸이 필라테스 레슨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완전히 달라진 걸 느끼고 운동을 배우게 됐다”면서 “늙으면 등산이나 해야 한다는 건 낡은 얘기”라고 말했다.

 

베이비부머(한국전쟁 전후 출생자·1955~1963년생) 세대들이 대부분 은퇴자 반열에 오르면서 기존에 등산이나 걷기에만 머물러 있던 노년층 생활체육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경제력으로 무장한 이들이 건강 관리를 위해 PT 수업이나 필라테스 등 개인 체육 교습을 받거나 다양한 스포츠에 뛰어 들고 있어서다. 발레나 주짓수 같은 최신 유행 운동도 더 이상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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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비즈(https://biz.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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