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는 지난 7일 금천구 느린학습자 맞춤형 통합지원 활동가사업 ‘활동가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하여 느린학습(ADHD 및 경계선 장애 등) 아동·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고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 김미성 센터장(왼쪽 5번째)이 금천구 느린학습자 맞춤형 통합지원 활동가사업 ‘활동가 위촉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금천50플러스센터 제공) |
위촉된 9명의 활동가는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금천구 내의 9개 복지기관에서 느린학습자들에게 1대 1 전담케어와 학습지원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고성미 행정재경위원장이 참석했다.
고 위원장은 “중장년 세대는 느린학습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소중한 존재다. 이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고성미 위원장은 2023년 금천구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 제정과 2024년 금천구 교육복지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금천구의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성 센터장은 "앞으로도 금천50플러스센터는 금천구 느린학습자 맞춤형 통합지원 활동가사업을 통해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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