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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금천구치매안심센터 최선애 부팀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브레인아카데미 김창곤 대표, 금천50플러스센터 김미성 센터장.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8일 ‘인지훈련지도사 양성 및 파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금천50플러스센터,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앱 개발기업 브레인아카데미 주식회사, 금천구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인지훈련지도사 양성 및 파견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꽃중년 행복 만들기 사업 중 하나다. 어르신의 치매를 예방하고,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천50플러스센터는 어르신의 인지훈련을 도와줄 인지훈련지도사 80명을 양성하고, 40명을 복지관, 경로당에 강사로 파견할 계획이다. 이들은 브레인아카데미 주식회사에서 개발한 ‘마인드알엑스’ 앱을 이용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천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병·의원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기억력검진, 치료, 상담 등 치매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인지훈련 지도사 양성 사업을 진행하면서 복지와 취업을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중장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 원문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038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