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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들의 노년계획을 돕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일자리를 연결하는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제1회 트롯콘서트가 열렸다. (사진= 한용철 기자)

 

[한국뷰티뉴스 한용철 기자] 금천구청(구청장 유성훈) 관내 중장년지원시설인 금천50플러스센터는 23일 센터 1층 두드림Cafe에서 '제1회 금천트롯콘서트'를 개최했다. 

 

'불타는 트롯맨' '더 트롯쇼'등의 프로그램등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는 열풍을 지역에서 확산시키고, 우리 가요의 아름다움을 삶에 두드린다는 취지로 열린 행사는 지역의 중장년들과 어르신들을 초대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섯시에 열린 금천트롯콘서트는 박준희 아나운서의 사회, 가수 고태산, 가수 이영신, 가수 선욱, 가수 최덕선의 트롯공연, 어쿠어스틱 리멤버밴드 공연, 남서울예술공연단의 품바공연, 스마일리 체조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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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상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용철 기자)  

김미성 센터장은 "보이고 배우고 나아가자는 슬로건 아래 잠재력과 사회적 역할이 기대되는 중장년들이 쉼표를 찍으면서 카페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금천구 최기상 국회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우리의 가요로 펼쳐지는 트롯콘서트에 존경과 신뢰를 보내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매달 개최되는 콘서트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고 응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50플러스사업은 서울시 인구의 22%인 224만명이나 되는 은퇴인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중장년들의 생애전환을 위한 교육과 종합서비스를 통해 보람일자리, 인턴십일자리사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노년을 위한 다양한 기획과 성숙된 어른문화는 전국적으로 확산돼 14개 지자체등에서 벤치마킹하고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