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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낭송콘서트에 참석한 중장년 세대들이 시낭송가들의 시낭송 공연을 집중해서 관람하고 있다. (사진= 노익희 기자) 

 

[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서울시 인구의 22%인 224만명을 차지하는 중장년들의 새로운 노년계획을 돕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일자리를 연결하는 금천50플러스센터는 25일 제1회 금천시낭송콘서트를 센터 1층 두드림카페에서 개최했다.

 

금천구청(구청장 유성훈) 관내 중장년지원시설인 금천50플러스센터는 전국적으로 뜨겁게 일고 있는 시낭송 열풍을 지역에서 확산시키고, 詩의 아름다움을 통해 관내의 중장년들이 마음에 위안과 인문적인 소양을 갖게 하자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국내 시낭송가들을 초청해 온갖 꽃이 만개한 4월을 시낭송으로 물들였다.  

 

마스터정형외과의원, 남서울예술공연단, 서울바른세상병원, 음찾사밴드, 금천가정사랑학교가 후원한 금천시낭송콘서트는 3월에 오픈한 1층 두드림카페에서 정기적으로 5월 23일 트롯콘서트, 6월 20일 통기타콘서트, 7월 17일 여름음악콘서트, 9월 26일 시낭송콘서트 등이 이어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천50플러스센터 김미성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중장년세대들이 지역의 문화공간인 카페두드림에서 쉼표를 찍고 '보이고 배우고 나아가자'는 슬로건 아래 잠재력과 사회적 역할을 하면서 센터의 공간들을 잘 활용하고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식 위원장도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던 장소가 중장년들의 공간으로 잘 변신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넓고 크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축사했다.

 

기사 원문  http://www.gc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16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