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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킥(kick)!

 

나이 듦의 결을 따라, 감각은 더욱 단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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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유형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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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재취업, 결코 쉬운 길은 아니다. 은퇴 후 새로운 일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이 어려운 길에서도 묵묵히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재취업에 성공한 이들이 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실제로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의 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에게는 단순한 이 아닌, 뚜렷한 특징과 전략이 있었다. 연구소는 이들의 공통점을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함께 제시했다. 이 분석은 단지 성공한 이들의 이야기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아직 재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고민하는 이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방향과 전략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면, 먼저 자신이 어떤 유형에 가까운지 살펴보자. 그리고 이미 성공한 이들의 사례에서 실질적인 팁을 얻는다면, 재취업이라는 새로운 도전도 조금은 수월해질 것이다.



1. 군계일학형 준비된 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재취업에 가장 빠르게 성공한 이들은 단연 군계일학형이다. 이들은 100세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시니어 모델로, 은퇴 후에도 짧은 공백 기간만을 거쳐 다시 일터로 복귀했다.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뛰어난 취업 경쟁력과 뚜렷한 목표의식, 그리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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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계일학형의 대부분은 자발적인 퇴직자 혹은 정년퇴직자였으며, 과거 직장에서 전문직, 관리직, 고숙련 기술직 등 비교적 높은 지위에 있었던 경우가 많았다. 퇴직 후에도 스스로를 단련하며, 새로운 기술이나 자격을 익히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들은 단순히 을 다시 찾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경험과 능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에 연결했다. 그렇기에 나이와 상관없이, ‘준비된 사람에게는 언제든 기회가 찾아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

 

대응 전략

- 은퇴 후에도 꾸준한 자기계발은 필수

- 활동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계속 키울 것

- ‘나이보다 중요한 건 준비된 자세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2. 개척자형 의지는 강하되, 모험은 신중하게

개척자형강한 의지와 긍정적인 사고로 재취업의 높은 벽을 스스로 넘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고속 승진을 경험했거나, 가난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길을 개척해 온 이력의 소유자들이다. 과거에도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성공을 이끌었듯, 은퇴 후에도 그 도전정신은 여전히 살아 있다.

하지만 그 강한 자신감이 때로는 과신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이 유형 중 일부는 과거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무리하게 창업에 나섰다가 실패한 사례도 적지 않다. 준비 없이 무모한 도전으로 인해 소중한 시간과 자금을 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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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형에게는 도전정신이 가장 큰 무기지만, 동시에 가장 경계해야 할 요소이기도 하다. 재취업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는 의지와 전략이 필요하다. 과도한 위험을 감수하기보다, 안정성과 보람을 모두 갖춘 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길이 될 수 있다.

 

대응 전략

- 무작정 뛰어들기보다 현실적 계획과 리스크 관리가 중요

- 안정적이면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보자

- 과거의 성공은 자산이지만, 시장은 늘 변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



3. 득도형 실패를 딛고 현실을 마주한 사람들

득도형은 재취업까지의 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았던 이들이다. 몇 차례의 구직 실패를 겪으며 마음속 자존심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했고, 결국 눈높이를 조정한 끝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유형이다.

이들은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1년 이상 구직 실패를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왜 내가 떨어졌을까?’라는 질문에 수없이 맞닥뜨리며, 결국 자신이 처한 현실과 시장의 눈높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과거에는 능력을 인정받던 직장에서 권고사직을 당했거나, 승진 누락 등의 이유로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가 많아, 퇴직 초기에는 높은 기대감을 가졌던 이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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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점차 실용적 관점을 갖게 되었고, 오히려 이 득도의 과정이 성공적인 재취업의 계기가 되었다. ‘득도형실패를 통해 취업시장에 알맞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몸으로 익힌 사람들이다.

 

대응 전략

- 스스로를 돌아보고, 시장에서 원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는 것이 우선

- 과거의 경력보다 현재의 유연성과 실용성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곧 가치를 낮추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자.



4. 칠전팔기형 일단 취업은 했지만, 만족은 멀었다

칠전팔기형은 재취업의 문을 열기 위해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였던 사람들이다. 생계에 대한 부담이 컸기에 업종이나 조건에 대한 고민은 뒤로 미룬 채, 눈앞의 일자리를 우선적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급한 선택은 종종 아쉬운 결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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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형은 자신의 적성이나 경력, 기업에 대한 정보 탐색을 충분히 하지 못한 채 취업에 나선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직무와 조직 문화의 미스매치로 인해 재실직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당장 일을 시작했다는 안도감은 있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근무 환경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구직 기간은 오히려 더 길어졌고, 직장 생활의 질도 떨어졌다. 그야말로 서두른 만큼 돌아가는 과정이었다.

칠전팔기형에게 필요한 건 단 하나,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결국 더 빠르고 효율적인 길이 될 수 있다.

 

대응 전략

- 당장의 급함보다 맞는 일을 찾는 게 장기적으로 더 이롭다

- 자신의 적성, 강점, 가치관을 충분히 돌아보며 구직 방향을 설정하자

-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고 체계적인 구직 전략을 수립할 것



5. 심기일전형 실패를 자산 삼아 다시 일어선 사람들

심기일전형구직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를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결국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재취업에 성공한 이들이다. 처음에는 막연한 구직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실패를 발판 삼아 방향을 수정하고 끝내 원하는 자리를 찾아낸 유형이다.

이들은 처음에는 목적 없는 이력서 작성과 무작위 지원으로 일관했지만, 구직 실패를 반복하면서 시장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철저한 정보 수집과 전략적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개척자형과 함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형으로,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실패의 유무가 아니라, 실패 이후의 태도다.

 

대응 전략

-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필요하다면 유연하게 방향을 조정하자

- 퇴직 전에 미리 제2의 커리어를 설계하고, 필요한 역량과 자격을 준비해 두는 것이 이상적

- ‘심기일전은 단순한 각오가 아닌, 구체적인 행동으로 완성된다



6. 기사회생형 기회는 준비된 네트워크에서 온다

기사회생형은 말 그대로 마지막 순간, 지인의 손을 잡고 일어선 사람들이다. 반복되는 취업 실패로 인해 좌절하던 가운데, 우연한 인연이나 지인의 추천으로 기회를 얻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다.

이들은 대부분 스스로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거나, 자기계발에 꾸준히 투자하지는 못했던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구직 기간이 길어지며 점차 의욕을 잃어가던 중, 가까운 지인이나 과거의 인맥을 통해 뜻밖의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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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방식은 운에 가까운 요소가 크기 때문에, 반복 가능한 전략이라 보기 어렵다. 진정한 회생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 네트워크를 사전에 마련해 두고, 해당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기사회생형은 우리에게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남긴다. 사람이 자산이며, 기회는 연결 속에서 온다는 것이다.

 

대응 전략

- 구직 활동은 혼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평소에 쌓아둘 것

- 업계 동향이나 채용 정보 등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을 확보하고 주기적으로 확인하자

- 인적 연결망도 결국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준비의 일부다



7. 고진감래형 끝없이 흔들리다가 다시 일어선 사람들

고진감래형은 말 그대로 오랜 시간의 고통과 인내 끝에 다시 기회를 붙잡은 유형이다. 회사의 구조조정, 폐업, 자영업 실패 등으로 실직을 경험했고, 이후에는 생계를 위해 각종 임시직을 전전하며 불안정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중간에 몇 번의 경력 단절을 겪으며 구직 시장에서 점점 밀려나는 느낌을 받았고, 자신감마저 잃기 쉬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외부의 도움을 받는다. 예를 들면, 전직 지원 프로그램이나 취업 교육 등을 통해 다시금 방향을 잡기 시작했다.

실패와 좌절의 연속, 생활고, 그리고 점점 무뎌지는 자존감 속에서도 이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그 인내 끝에 새로운 일터를 찾았고, 그 자리는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삶의 희망이 되었다. ‘고진감래형은 우리에게 가장 깊은 울림을 준다. 마음의 근력을 잃지 않고, 도움을 구하는 용기를 가질 때, 변화는 반드시 시작된다.

 

대응 전략

- 스스로 모든 걸 감당하려 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전략임을 기억하자

- 정부, 지자체, 민간의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자

- 실패를 탓하기보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자신을 믿는 것이 먼저다



재취업,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는 여정

재취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다시 구하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삶을 다시 설계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두 번째 인생의 출발점이다. 누군가는 빠르게 자리를 잡고, 누군가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돌아오지만, 그 과정 속에는 모두의 고유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번에 살펴본 7가지 유형은 각기 다른 출발선과 상황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현실을 마주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일어섰는지를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떤 유형에 가까운가,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 나갈 것인가이다.

은퇴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다시 사회와 연결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완벽한 조건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과 현실을 바라보는 유연한 태도이다재취업의 여정을 시작하는 당신이 어떤 유형이든, 이 글이 그 길 위에서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 두 번째 커리어,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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