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코딩 공인 강사 2급 과정 직무교육

직업전환이 필요한 시기, 40대 특화사업 KT AI 코딩 공인 강사 2급 직무교육 과정 현장 스케치

 

우리의 일상에서 인공지능(AI)은 이제 익숙한 도구가 되었는데요. AI 코딩을 통해 강의할 수 있는 KT AI 코딩 공인 강사 2급 과정이 서울시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이 과정은 직무훈련 후 바로 일자리로 연계되는 일자리 사업인데요. 특히 40대를 위한 일 활동 연계 사업으로 40대에게 기회가 활짝 열려 있습니다.

 

KT AI 코딩 공인 강사 2급 과정이란?

KT 인공지능 활용 능력 자격증을 취득하여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시대에 맞춤 컴퓨팅 사고력 강화 및 AI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AI 코딩의 기초 교육을 통하여 코딩 강사 활동이 가능한 과정입니다.

 

사업개요

직업전환을 준비하는 40(1974.1.1.~1984.12.31.) 서울시민이며, 서울런 4050 포털을 통해 관련 온라인 학습 수강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AI 코딩 활용 능력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의 의지가 있으며 IT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로 직업 전환을 준비하는 40대를 우대하여 선발하였습니다. 최종 선발된 분들을 대상으로 45일부터 524일까지 총 24시간에 걸쳐 참여자 교육이 있었습니다.

 

참여자 일연계

교육만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업 전문가의 직무 멘토링과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경력설계 컨설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AICE Future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으로 는 초·중생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능력으로 머신러닝까지 포함이 되는데요

KT 인공지능 코딩 학습 서비스인  "AI 코디니" 라는 프로그램 활용하여 교재를 바탕으로 3주 차까지는 이론을 배우고 4주 차부터는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진3-side.jpg

 ▲ 제공된 교재(좌)(출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KT AI 코딩 공인 강사 2급 과정 안내 표지판(우) ⓒ 홍보서포터즈 송지영

 

 

기자가 참여한 6주 차에는 세 가지를 실습했는데, 쌍떡잎식물과 외떡잎식물, 인공지능 영어 선생님, 숫자 맞추기 게임으로 교재의 실전 문제와 비슷한 문제를 통해 자격증 시험을 대비하였습니다.

 

 

사진6_조정.jpg

▲ 2회차에 진행된 대신 말해주는 자기소개 강의 현장 (출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강사 인터뷰

강사는 자격증 취득에 목표를 두고 강의를 진행한다며, 수강생들이 블록 코딩 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흐름을 먼저 말해준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반복, 조건을 찾아야 하는지 강조하면서 코딩의 순차실행, 조건실행, 반복실행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한다고 하였습니다. 학생이나 성인이나 모두 코딩은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걸 보면 강의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수강생들이 처음에는 프로그램 개념이 없었으나 이제는 머릿속에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이 그려지는 것처럼 보인다는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사진7.jpg

이걸 할 수 있을까? 싶던 실습을 대부분의 수강생이 잘 따라 하고 있었습니다. ⓒ 홍보 서포터즈 송지영 기자

 

 

강사는 AI 코딩 강사라는 직업에 대한 비전으로 요즘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코딩을 많이 가르쳐주고 싶어 하지만 학교 선생님은 전문 강사가 아니다 보니 가르쳐주기 어려워 학교에서 많이 찾는다고 하였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사람들도 코딩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내가 꾸준히 계속한다면 수요는 많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매년 교구나, 플랫폼 등 새로운 것들이 계속 나오다 보니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KT AI 코디니는 3년 정도 되었는데 이 플랫폼에 적응하지 않으면 강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사진8-side.jpg

개별 수강생 지도 모습 홍보 서포터즈 송지영 기자  



수강생 인터뷰

수강생 조수연(씨는 예전부터 서대문50플러스센터를 알고 있었고, 일 연계 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평상시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았고, 일을 하고자 하는 욕심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육아로 경력 단절이 되며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고 합니다. 만약 강사가 된다면 나의 생활 환경과 일의 균형을 맞춰가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무언가를 배우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자기효능감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고 하였습니다.

실습 위주의 수업이라서 잘만 숙지하면 아이들하고 재미난 수업을 할 수 있겠다며 이 과정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조수연 씨는 기업가 정신과 창업 강의를 주로 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예전과 다르게 제조업이 아니라 IT 쪽을 먼저 생각하고 있어서 AI를 접목한 수업을 하면 강의 영역이 확장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자격증 과정이다 보니 응시 방법을 안내해 주었고요. 마지막 강의인 524일 금요일에는 기출문제를 함께 풀고 강의장에서 시험을 보았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였다고 합니다. KT AI 코딩 공인 강사 2급 과정 수료자는 자격증 취득 후 ㈜와이즈교육 강사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때, 직업전환이 필요한 시기에 가까운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일과 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40대 특화사업이 있어 좋고 AI 코딩에 관심 있고 강의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딱 맞는 좋은 수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보서포터즈 송지영(jysong50pl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