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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를 대상으로 상담을 하다보면 상담의 귀결점에 많은 내담자들이 봉사와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가 있음을 종종 발견한다. 심지어 직업을 구하는 활동에도 사회공헌의 의미는 배제하지 않는다. 이왕이면 세상의 한 귀퉁이에서라도 ‘의미를 남기고 싶다’는 것은 왜일까.
2019-06-20
대학 시절에 ‘서양철학사’ 과제인 플라톤의 ‘향연’(La Banquet, Symposion)을 읽고 여운이 오래 남았었습니다. 에로스(사랑)에 대해 펼쳐진 이야기 중에 내 마음에 꽂힌 다음 내용 때문입니다. ‘원래 인간은 남녀가 한 몸이었고 힘과 야심이 있어 신을 대적하기도 했다. 신들은 고민 끝에 인간을 둘로 갈라놓았다. 둘로 갈라진 인간은 갈라진 반쪽을 그리워 하다가 한쪽을 만나게 되면 다시 한 몸이 되려고 서로 끌어안고 있다가 굶어 죽었다.’
2019-06-20
60이후를 여생이라고 불렀던 우리 부모 세대는 ‘자녀들과 손주들의 축복 속에 회갑을 치른 후, 편히 여생을 살다 가는 것’을 복이라 했다. 또 그 시대는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면 곧바로 취업해, 부모부양을 하는 선순환 구조였다. 아들딸이 노후대책인 그 시절 "오죽하면 저 나이까지 일할까"하며 직업을 가진 사람을 불쌍한 노인 취급하던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엔 오히려 자녀를 부양해야할 부모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다.
2019-06-17
행복을 연구하기 위해 그린랜드, 인도와 케냐 등 세계 곳곳을 탐험하여 긍정심리학계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영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비스워스 디너는 <행복 : 심리적 부富의 미스터리 풀기>에서 이렇게 말했다.“인생은 한 편의 소설과 같아서 고쳐 쓰거나 편집할 수 있다.”
2019-06-10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의 상담센터에 찾아오시는 내담자분들과 여가관련 상담을 하게 될 때 공통적으로 듣게 되는 말이다. '일의 문화'에서 갑자기 ‘여가의 문화’로 진입하게 될 때, 생소하기도 하고 평소에 관련된 정보나 지식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 연유이다.
2019-06-10
최근 화제를 모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객 수는 1,377만명으로 외화 1위였던 아바타를 뛰어 넘었다고 한다. 나도 이 영화의 관객대열에 동참하여 딸과 함께 보았다. 몇 년 사이에 개봉된 마블영화들은 대부분 다 본 듯하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영화를 보러 가면 내가 좋아하는 한국 사극영화, 헐리우드 액션영화를 주로 보았다. 하지만 SF영화는 유독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보지 않았다.
2019-06-10
한국의 교육열은 분명 좋은 점이 많다. 그러나 주입식 비중이 많은 교육의 틀에서 학업성취도 1위는 어떤 기능에만 한정된 듯하다. 또 각 분야의 좋은 성적에 반해 학생의 "행복지수"가 꼴찌라는 사실은 분명 생각해 볼일이다. 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성인이 되어도 행복지수는 여전히 낮다. 죽도록 노력한 결과에 비해 결과물은 생각보다 변변치 못하다.
2019-06-04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남성과 여성의 역할은 거의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남성은 직장에 다니며 경제 활동을 하고, 여성은 가정에서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는 것이 일상적이었죠, 하지만 이러한 삶의 방식은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플러스세대는 여전히 전통적인 삶의 방식에 익숙해져 있지요. 문제는 이들 세대가 인생 후반전에 들어서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지만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는 여전히 남성에 비해 뒤쳐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201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