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한 페이지 입니다.
K-MOOC 50+적합 콘텐츠를 이용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4월 초순경, 장고항 어부들의 몸짓이 부산하다. 실치잡이를 해야 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실치가 적을 때는 하루에 한 번 정도 그물을 올리지만 많을 때는 수시로 바다에 나가 바쁘게 작업을 해야 한다. 흰 몸에 눈 점 하나 있는, 애써 눈여겨봐야 할 정도로 작은 물고기인 실치가 작은 몸집 흐느적거리면서 장고항 앞바다를 회유한다. 실치는 장고항 봄의 전령사다.
2018-03-13
일본 치바 현 가시와 시에 사는 에기 타카유키(江木隆之, 68)씨는 종합상사에서 근무하며 휴스턴, 시카고 등 미국에서 12년간 주재하였고 주로 철강부문의 영업을 담당하다가 65세에 41년간의 종합상사 직원 생활을 끝냈다. 퇴직하기 전에는 느긋한 은퇴생활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퇴직하고 나자 곧 매일의 생활에 조금씩 허전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밖으로 나와 뭔가 하고 싶다고 생각 하고 있던 차에, 가시와 시의 ‘시니어의 삶의 보람 취로 프로젝트’의 광고를 보고 세미나에 참가 했다. 이 프로젝트는 일할 의욕이 있는 고령
2018-02-14
미쓰비시 수지의 기술자로서, 공장에서 12년간, 도쿄 본사에서 16년간 일해왔던 다케우치 케이이치(武內啓一)씨는 회사의 구조조정에 의해 50세에 조기퇴직 후 고향에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귀향했다.
2018-02-14
현역 시절에는 영업∙인사 등 분야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퇴직 후에는, 중소기업 컨설팅과 청년육성에 삶의 보람을 찾는 고바야시 쇼조(小林詔三, 71) 씨. 지금은 일과 취미의 균형을 취하는 가운데, 유유자적하는 인생2막을 살아가고 있다.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