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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작가를 만나고 나니 손가락이 꼼지락 운율을 따라 움직인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기이지만 말이다. 동시를 쓰는 작가들이 모여 공부하는 ‘층층나무동시모임’을 찾아갔다. 모임 구성원은 동시집을 적게는 두 권에서 많게는 열 권 이상을 낸 베테랑들. 한 명 한 명 찾아가서 개인 인터뷰를 해도 부족할 아동문학 대표 작가 집단이 바로 ‘층층나무동시모임’이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말한다. “우리는 프로 중에서도 프로죠. 그냥 작가들이 아니에요. 잘나가는 작가죠.(웃음)”
2018-08-13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두 썰매 종목에서 한국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메달 소식과 함께 주목을 받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체육대학교 강광배(姜光倍·45) 교수다. 그는 동계올림픽 최초로 모든 썰매 종목(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에 출전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후 썰매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제자를 발굴하고 육성에 힘쓴 그의 노력은 오늘날 한국 썰매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
2018-08-13
나이가 들면 소화기능이 떨어진다. 병을 오래 앓아도 그렇다. 소화가 안 되니 기운도 같이 떨어진다. 그래서 병원 앞에는 죽집이 많다. 어렸을 때 배탈이 나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입맛이 없을 때 어머니가 죽을 해주시곤 했다. 죽은 분해가 된 밥이다. 그래서 식도를 거쳐 위로 들어가도 위가 별로 할 일이 없다. 금방 십이지장으로 내려간다. 죽을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체하지도 않는다.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을 때는 보리죽이 도움이 된다. 죽은 따뜻하게 먹어야 한다. 그리고 죽을 먹으면 금방 허기가 진다. 그만큼 소화가 잘된다는 말이다.
2018-08-13
어떤 일을 해야 정년 퇴직한 중년 남성이 자신의 경륜을 잘 살릴 수 있을까?많은 퇴직자들이 고민하는 문제이다.마찬가지의 고민을 가졌던 일본의 정년퇴직자 5명이 의기투합하여 18년째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오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2018-08-10
우리는 누군가의 죽음을, 사랑하는 이를 잃어버린 사람을 위로하는 데 익숙지 않다. 유족을 보듬는 일은 분명 필요한 일이지만 제대로 위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는 그동안 없었다. 최근 웰다잉이나 호스피스 등 죽음과 관련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함께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있다. 애도상담이 그것이다. 국내에 애도상담을 보급하고 있는 윤득형 박사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위로는 무엇인지 들어봤다.
2018-08-09
바바라 베스킨드는91세에 실리콘 밸리의글로벌 디자인 회사 IDEO에 입사했다.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어릴 적의 꿈을 80년 만에 이룬 셈이다.
2018-08-09
순례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순례길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는 글이나 자료가 넘쳐난다. 대부분 비슷한 말로 사람들에게 얘기하지만 실제로 순례길에 들어서면 들어맞지 않는것도 제법 있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순례길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보면서 준비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그저 멀리 떠나 둘레길 걷기 하듯 가는 것이 아니라면 준비하는 방법과 생각도 달라야 하지 않을까?
2018-08-09
2016년 봄, 엄마라는 이름으로 집안에서 그림자노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개인으로서의 삶을 끝내면서 ‘엄마난중일기’라는 책을 냈습니다. 그동안 겪었던 엄마로서의 애환을 세세하게 적어 세상에 이해를 구하는 한편, 이제부터 나다운 삶으로 본격 전환하려는 엄마독립선언의 의미이기도 했었습니다. 출판기념회 이름도 아예 ‘엄마 은퇴식’이라고 붙였어요.
20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