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미디어 시대, 50+세대들, 영상에 푹 빠지다.

 

미디어를 통해 정보전달과 대화를 하는 시대

 

지금은 미디어 시대다. 유튜브, 틱톡 등 1인 미디어가 활성화 되어 정보전달이나 대화도 미디어를 통해 수행되고 있다. 텍스트를 통한 전달과 대화는 점차 미디어로 전환되고 있어 가히 미디어 빅뱅시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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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50플러스센터의 영상편집 과정 안내 출처 :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미디어의 역할은 지식 전달, 오락과 재미 그리고 사용자 참여 등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용자 참여는 20, 30대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었다면 지금은 50, 60대 중장년층도 폭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가 하면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IT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중장년층도 이제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정보화 교육이 큰 역할

 

 

여기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정보화교육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4개 캠퍼스와 13개 센터에는 50여개의 IT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그 중 단연 인기 강좌는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영상관련 강좌이다. 영상 편집을 하거나 영상 제작 또는 영상 앨범 등을 만드는 과정인데 모집 공고가 뜨자마자 가장 먼저 마감된다고 한다. 각 지자체의 문화센터나 자치회관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영상 관련 교육과정의 폭발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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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50플러스센터의 영상 관련 교육과정 출처 :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기자는 현재 영상편집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경험하고 있는 50플러스 세대들의 영상편집 열기를 전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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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50플러스센터의 ‘50+, 영상작가 되다과정 안내 출처 : 노원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노원50플러스센터의 ‘50+, 영상 작가 되다과정은 50플러스세대의 영상 열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강좌이다. 1기는 20235~6월에 걸쳐 6회기 강의로 진행되었는데 18명 정원이 단 며칠 만에 마감되었다. 그리고 매 회차마다 15명 이상 출석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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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50플러스센터의 ‘50+,영상작가 되다수업 장면 시민기자단 김덕출 기자

 

 

 

이 과정은 스마트폰의 키네마스터라는 영상편집 앱으로 멋진 영상을 만드는 과정인데 3회 차만 수강하여도 그럴싸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그래서 수강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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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말희 씨(노원구 상계동) 시민기자단 김덕출 기자

 

 

 

1기 수강생 민말희(61,노원구 상계동)씨는

처음에는 영상편집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강사님의 강의를 차근차근 따라가니 이제는 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며 남편이 올해 회갑인데 그동안의 결혼생활 사진으로 멋진 영상을 만들어서 선물로 주려고 합니다. 아마 남편도 깜짝 놀라면서 좋아할 거라고 기대합니다라고 한다.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소통하고 공유

 

카메라나 컴퓨터에 잠자고 있는 사진을 이용하여 & 키프레임등의 기법을 이용하면 멋진 동영상이 되고 거기에 배경음악을 깔고 내레이션을 입히면 멋진 영상 앨범이 되기 때문이다.

50플러스 세대 수강생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 때문이다. 내가 만든 영상을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인,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재미를 찾을 뿐 아니라 소통의 매개체가 된다.

또한 귀여운 손자 손녀들의 사진을 이용하여 만든 동영상은 가족 채팅방에서 인기를 끌며,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드는 멋진 도구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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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생 신소희 씨(노원구 쌍문동,우측이 신소희씨, 좌측은 기자) 시민기자단 김덕출 기자

 

 

6월에서 7월에 걸쳐 진행 중인 2기 수강생 신소희(노원구 쌍문동)씨도

저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그냥 카메라에 놀고 있거나 블로그에 몇 장 올리는 정도였는데 영상편집을 배워서 영상으로 만드니까 훨씬 재미있고 접근하기도 편리합니다.”라면서 용기를 내어 룰루써니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공부해서 전문 유튜버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라고 하였다.

실제로 이 과정을 마치고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주변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약 30%를 상회할 정도이다.

 

서초구 양재동의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의 영상편집 원데이 특강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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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영상작가 되다과정의 진지한 수업 장면 시민기자단 김덕출 기자

 

 

 

역시 기자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 강사와 조인하여 진행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 과정은 하루 만에 영상작가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말 그대로 12시간의 수강으로 간단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과정이다.

50플러스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과정은 생략하고 영상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기능만으로 멋진 영상을 만드는 과정인데 매 회차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을 움직이고, 자막과 배경음악을 넣으면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는 사람도 바로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시작할 때는 영상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사람도 집에 돌아갈 때는 멋진 영상 실력을 얻고 가기 때문에, 영상편집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래서 정규 편집 과정을 신청하여 추가적인 실력을 올리는 케이스도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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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이선녀 씨(서초구 양재동) 시민기자단 김덕출 기자

 

 

629원데이 영상특강을 수강한 이선녀(57,서초구 양재동)씨는 우연히 네이버 공지를 보고 지원하여 원데이 특강을 수강하였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아주 재미있습니다. 특히 사진이 움직이고 거기에 배경음악이 들어가니 훌륭한 작품이 됩니다. 제 목소리까지 넣을 수도 있어서 영상작가가 된 느낌입니다. 고급 기술을 좀 더 배워서 브이로그 형태의 유튜브 채널도 만들 생각입니다.”라며 기뻐한다.

 

3월의 서초50플러스센터의 ‘50+, 영상 작가 되다과정과 작년 8월 도봉구의 삼각산시민청에서 열린 영상 작가 과정에도 매 기수 20여 명이 참가하여 50플러스 세대의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였다.

 

중장년 세대들도 정보화 습득에 매우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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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들의 정보화 과정 수강 모습 시민기자단 김덕출 기자

 

 

 

이제 5060세대들도 IT와 정보화 습득에 매우 적극적이다. 모르는 것을 당연시 하던 시대는 지났으며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한다. 그러한 흐름의 하나가 영상제작 열풍이라고 할 수 있다.

 

영상 학습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까지 개발

 

영상 제작을 학습함으로써 얻는 효과도 매우 많다. 스마트폰 영상 제작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면서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활발한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가족, 친구, 친지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영상 제작을 하면서 창의력과 표현력을 개발하게 되어 감성이 풍부해지는 효과도 있다.

또한 디지털 세상에서 뒤처지지 않고 적응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도 생긴다.

무엇보다 본인이 만든 영상을 보면서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최고의 효과다.

 

영상에 관심은 있으나 어렵다고 느껴 시작하지 못하는 50플러스 세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캠퍼스와 센터에는 수많은 영상편집 강좌가 기다리고 있다. 50플러스 세대들의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

 

 

 

 

시민기자단 김덕출 기자(kimchoo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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