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전문가과정 ①] 첨단 IT 배움의 현장에 다시 돌아온 IT 1세대들’

 

-강의 둘째 날-

강사 : 김진수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겸임교수)

 

 

사물인터넷 전문가 과정’ 강좌가 드디어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도 개설되었다

요즘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사물인터넷’, ‘4차 산업’ 용어들무슨 뜻인지 궁금증을 안고 시작된 강의.

 

4차 산업은 사물인터넷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빅 데이터빅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이 그 핵심이라고 강의를 맡은 김진수 교수님은 설명한다

사물인터넷이라는 말은 영어로 Internet of things 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줄여서 IoT 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제 일상 사물들에 센서가 탑재되어 인터넷을 통해 서로 통신하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다

 

 

세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사물 제어 경험이 없어서’ ‘현재 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 개인사업을 위해’ ‘IOT 동작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수강생들이 이야기하는 이 강의를 듣는 목적들이다.

 

50+ 세대는 사실상 우리나라 IT분야 1세대들이다. 80년대 초 PC가 보급되면서 컴퓨터와 늘 함께 한 세대이기에 IT에 적응력이 뛰어난 게 장점

이들에게 실생할에 적용할 사물인터넷을 가르치는 것이 이 강좌의 교육 목표다.

 

 

오늘은 강의 둘째 날로, ‘아두이노의 유래 및 특징’ 이론과 실습 : 아두이노로 LED켜기, LED 컨트롤 하기.

 

 

브레드보드에 핀을 조심스레 연결하는 수강생들. 모두 침침한 눈으로 작업 삼매경.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한숨 소리 “재미는 있는데 눈이 침침해서…’’ 이어지는 공감의 “큭큭큭”.

 

 

50+ 세대만 공감하는 이 ‘웃픈’ (웃기면서 슬픈) 상황에도, 동년배들만의 강의실이기에 함께 하는 작업이 즐겁기만 하다. 

모두 끝까지 ~ 파이팅!

 

 

글·사진=50+학습지원단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