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 50+라이프 사회문화 키워드: 레밍효과 서울시 대학 아르바이트생 박건준 

 

사회문화 키워드: 레밍효과

서울시 대학 아르바이트생 박건준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남부 캠퍼스에서 방학 동안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박건준 이라고 합니다. 50플러스를 이용하시는 여러분들은 혹시 만화영화 주토피아를 보셨나요? 주토피아에서 줄지어서 맛있는 것을 먹고 있는 저 쥐같이 생긴 동물이 바로 레밍입니다. 저 영화를 보고 귀여워서 레밍에 대해 찾아보다가 레밍 효과란 키워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레밍 효과란 말이 나왔고 무슨 뜻인지 한 번 알아봅시다.

 

 디즈니 영화 주토피아 쥐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출처: 디즈니 영화 주토피아

 

 

레밍에 대해 생소하실 분들을 위해 레밍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핀란드,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북부 쪽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쥐과의 포유류입니다. 귀여운 외모를 가졌고 몸길이는 약 7~15cm 정도이고 몸무게는 약 30~110g으로 크기가 작습니다. 레밍은 임신기간이 약 20일 정도이고 한 배에 2~8마리를 낳고 2시간 뒤면 다시 임신이 가능할 정도로 번식력이 뛰어납니다. 몇 년마다 개체 수가 크게 증가하여 이동해서

 

 

나그네 쥐라 고도 불립니다.

 

나그네 쥐 모습 

출처: wikipedia.org

 

레밍 효과:누군가 먼저 행동하면 자신의 생각 없이 무작정 따라 한다.

 

 

 

레밍 효과란 말이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해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레밍들은 3~4년을 주기로 집단 이동을 합니다. 집단 이동을 할 때 들판을 달리다 절벽에 도달한 대장 레밍이 절벽으로 뛰어내리면, 그 뒤를 따르던 수만 마리의 레밍 떼가 차례로 뛰어내리고 바다에 빠져 익사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레밍의 이 습성에 대해 아직 정확히 밝혀진 건 없지만 예상하기를 대장 쥐가 떨어지면 무조건적으로 같이 떨어져서 이렇게 된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 설 때문에 레밍 효과란 말이 나온 것입니다. 우리 말로 하쏠림 현상’,‘군중심리등과 유사한 말입니다.

레밍의 ㄹ을 디자인화 시킨 이미지 

 

 

레밍 효과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적용되는 거 같습니다. 왜냐면 우리나라는 어떤 무리에서 빠지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거 같다고 느껴서인데요. 하지만 우리는 각각이 삶이 다르고 가고자 하는 방향도 다릅니다. 남들이 가는 방향과 비교하거나 따라가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각자 가는 방향. 가는 속도는 본인에 맞게 설정해야 합니다. 남들보다 늦다고 절대 좌절,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본인에 맞게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소중하고 행복해야 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대학 아르바이트생 박건준 ekfkak1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