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회복탄력성"을 소개한 연세대 김주환교수님 책입니다.
대부분 회복탄력성 이름은 들어보셨지만, 강의를 하면서 회복탄력성 지수테스트를 해 보신 분이
한 분도 안 계셨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영역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많아 적잖이 놀라움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회복탄력성이 높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회복탄력성은 노력에 의해 부정적 감정과 사고를 긍정적 감정으로
뇌에 전환시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회복탄력성을 밝힌 "에미 워너" 교수는
하와이 카우와이 섬이 미국의 식민지였을떄, 40년의 종단 연구를 통하여
"불행한 가족의 자녀는 모두 불행하고 사회의 부적응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연구의 목적이 예상 밖의 결과를 가져와서, 역 추적 연구를 통하여 회복탄력성의 비밀을 찾게 되었습니다.
고위험군 201명중 30%는 부유하고 정상적인 가정의 아이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긍정적이고 밝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자랐습니다.
이 현상의 비밀에는 그 아이에게 사랑과 믿음을 줬던 단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겁니다.
엄마, 할머니, 친구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지지해 준 사랑의 힘이란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에, 회복탄력성이 높았고 힘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고, 관계적 동물이라 가족 관계, 대인 관계 등 관계의 중요성과
회복탄력성의 힘은 밀접한 상호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50+세대가 회복탄력성 지수테스트와 관계의 재점검, 감정체크통장을 통하여
50+청춘본색으로 소중한 나, 확인한 너, 행복한 우리..가 되시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