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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언어활동 사례

■ 활동명(행사명) : 어르신 여가 지원 프로그램 계획 및 평가
■ 일시 : 2019년 3월 21일 금요일
■ 장소 : 한서데이케어센터
■ 참가자 : 어르신 28명
■ 주요내용
   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을 끌어낸다

   이야기를 통해 공감 능력을 확인하고, 삶 속에 적용해 본다

   읽기 활동과 듣기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을 유지한다


■ 평가 및 향후 계획
    손유희 활동

    책이 작아서 책을 들고 움직이여 이야기 나누 듯 읽어 드린다. 

    중간 중간 질문을 던져 이야기를 이해하고 있는 지 체크한다. 

    주인공의 이름은? / 태몽, 길몽, 돼지꿈 등 기억나는 꿈 이야기를 나눈다/ 똑같은 꿈을 세 번 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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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해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더니 꿈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서 당황했다. 뱀이나 거미 나오는 무서운 꿈 말고 생각나는 꿈이 없다는 말씀을 해주셨지만 돼지꿈, 조상이 나온 꿈 등 연결할 많은 이야기를 던지지 못했다. 그래도 아침에 공교롭게도 한 어르신이 죽은 남편이 꿈에 나오면 기분이 좋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이야기를 꺼낼 수 있어 해당 어르신이 조금 자기 이야기를 하셨다. 같은 꿈을 3번 꾸면 어르신은 어떤 행동을 취할 거냐는 질문에 모두 그냥 무시할 거라고 해서 또 당황했다. 단지 한 어르신만 꿈을 실행에 볼 것이라 말씀하셨다. 이야기의 의도를 파악하신 분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데 그 말이 맞냐고 여쮜니 그렇다는 반응을 주셨다. 그에 대한 좋은 피드백을 생각했는데 막상 말하지 못했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작은 책으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무리였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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