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과 삶을 공유하는 50+’를 주제로 국제 화상 포럼 개최

 

-서울시·서울50플러스재단·주한미국대사관 공동주최 2차 앙코르50+포럼

-2일(금) 10시, 주한미국대사관 용산 별관에서 일반 시민 100여 명 참석

-주거공동체 문화의 선진 사례를 소개하는 초청 강연 및 열린 토크

 

서울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9월 2일(금) 주한미국대사관 용산별관에서 50+세대를 위한 온라인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주택과 삶을 공유하는 50+’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고령화 사회의 새로운 주거 형태로 관심이 높은 주거공유(홈 쉐어링)에 대한 해외 선진 사례를 소개한다.

– 앙코르50+포럼은 50+세대들의 새로운 인생 설계에 도움을 주는 해외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목적이 있는 삶’을 주제로 열린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 이번 포럼은 국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청 강연자인 뉴욕시니어재단의 대표 린다 호프만은 뉴욕시니어재단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20년 간 운영해 온 시니어 대상 ‘주거 공유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뉴욕시니어재단은 뉴욕의 시니어가 가정 및 지역 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기관으로 1968년에 설립되었다.

-뉴욕시니어재단의 대표 사업인 ‘주거 공유 프로그램’은 자신의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60세 이상의 집주인과 게스트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31개의 라이프 스타일 항목을 바탕으로 매칭 설계를 하고 서면 계약 및 사후 관리 등의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초청 강연 후 이어지는 열린 토크 시간에는 강연자인 린다 호프만과 포럼 참석자들이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형 주거공유의 방안과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울50플러스재단은 오는 10월에도 이와 같이 선진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포럼을 개최하여, 50+세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해외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50+정책의 글로벌 공동체 형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3차 포럼:  2016. 10. 14.(금) / 앙코르닷오르그(Encore.org)/주제(안) : 앙코르 운동과 대학과의 만남

 

한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seoul50plus.or.kr)를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경희 서울50플러스재단 대표는 “주거 공유는 고령화로 생겨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하나의 열쇠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포럼은 한국의 50+세대가 인생후반기 주거 방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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