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청 광장에서
'2025 강북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에 따르면 4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로보로보, 타다(편안한 이동), 고메스퀘어 수유점, ㈜코웨이 등 20여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을 진행한다. 나머지 기업은 홍보 상담관 운영을 통해 기업 정보와 채용 조건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일자리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 강북50플러스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정보와 취업 상담, 컨설팅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취업 특강에서는 쿠팡플레이 '대학전쟁' 진행자로 알려진 황인성 아나운서가 연사로 나서
'취업을 사로잡는 말하기 기법'을 주제로 실전 경험을 소개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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