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강북50플러스센터입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함께 ‘액티브 시니어 아트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은 미술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이 치매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술 활동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교육은 단순히 미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돌봄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다양한 미술 기법부터, 대상자를 이해하는 접근법, 실제 현장 사례까지
이론과 실습이 함께 어우러진 알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답니다.

참여자들은 감정카드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만다라 컬러링 활동을 통해
정서 안정과 집중력을 높이는 미술의 효과를 직접 체험해보았고
추억을 떠올리는 회상 미술, 오감을 자극하는 점토 및 음악 활동, 자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표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소통하는 방법을 예술로 익혀가는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교육 후반부에는 실제 복지시설에 방문하여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장 실습도 진행되었는데요!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며
활동가로서의 자신감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예술의 힘을 다시금 느끼고,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돌봄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다지셨기를 바랍니다.
강북50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사회참여와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