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기를 쓰고 싶은 나의 수강과정내가 이 강좌를 수강하게 된 동기

: 다른 곳에서 캘리그라피 12주 강좌를 수강한 적이 있었다.

수업은 재미있었는데, 막상 수강이 끝나고 나니 내가 쓰고 싶은 글씨를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지금의 캘리그라피 수업을 신청해서 듣게 되었는데,

12강 중 7강이 끝난 지금 나는 내가 쓰고 싶은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캘리그라피는 자기만의 글씨로 표현하는 것이지만, 기본 틀을 갖췄을 때

응용하여 나만의 글씨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는 강사님 말씀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내가 직접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본 틀을 잡고 나니 연습하는 만큼 실력이 향상되고,

머릿속의 아이디어도 더 잘 표현하게 되는 것 같다.

아직은 기본 틀을 만드는 것에 더 열심을 내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한번씩 나만의 글씨를 써보며 즐겁게 수업하고 있다.

수업 초기의 작품도 있다면 지금의 작품과 비교하여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보여줄 수 있을텐데 

보관할 가치가 없어 다 쓰레기통에 버린 것이 아쉽다.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기에 지금은 작품을 보관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작품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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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좌를 들으며 배우게 된 내용이런 점이 좋았다!

:한 글자 한 글자 어떻게 쓰면 예쁘게 쓸 수 있는 지를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고

직접 화선지에 체본을 써서 나눠주심으로, 체본을 보면서 쓸 수 있는 것이 좋았다.

-글씨와 함께 바로 배워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도 알려주셔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도 좋았고

작품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음도 좋았다.(먹꽃, 원그리기, 투명먹물)

-배운 것을 집에서 연습한 후에 가지고 와서 앞에 붙이도록 했는데, 연습하는 동기도 되고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며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작품을 보면서 강사님의 조언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3. 수강 전후 달라진 나!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하여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생일카드나 축하카드 등을 주고 있는데,

받는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고 며느리는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 어머님은 액자에 끼워놓으셨다^^

캘리그라피는 작은 수고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것 같다.

쓰면서 즐겁고, 배우는 즐거움이 있고, 발전해가는 기쁨이 있는 캘리그라피를 만나게 됨이 참 감사하다!

 

 

4. 인생 제 2막을 기대하는 앞으로의 각오 등 

강사님도 늦은 나이에 캘리그라피를 배우셨고, 늦은 나이에 강사가 되셔서 즐겁게 가르치시는 것을 보며

꼭 강사가 아니더라도 캘리그라피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에 관심이 간다.

나도 즐겁고, 다른 사람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취미(훗날에는 특기, 재능^^)를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좋은 강사님을 만난 것도 참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