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을 잇는, 삶 이음교실

 

                                                                                0712 () 14:00 18:00

 

 

삶과 죽음을 잇는 삶이음교실 종강시간이다. 1교시는 현대의학과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강의를 했다.

죽음은 금기인가? 란 질문으로 시작했는데 죽음은 당연한 일이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일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죽음은 익숙한 장소에서 고통 없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죽기를 원한

다고 한다.

 

  

 

 

강사님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죽음을 맞이했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함이며 죽음 이후

남은 사람을 위한 준비와 죽음 이후 자기를 위한 준비라고 했다.

 

 

 

죽음이란 삶이 끝나는 것으로 종교적으로는 영혼과 육체의 분리, 혼백이 해체되는 것으로 이해하며

삶과 죽음은 일정한 기간에 일어나는 과정이라고 했다.

그리고 죽을 때 심장질환 외에는 호흡이 먼저 멈추게 된다고 한다.

 

    

 

 

삶을 마무리 할 때 주로 쓰이는 의료 종류로는 자발적 적극적 안락사, 의사조력 자살, 사망(PAS, AD),

연명의료(LST)등이 있다. 그 중 의사조력 사망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한다.

 

    

 

 

연명의료 결정은 의학적 판단과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의해 연명의료 결정이 이행되므로 더 나은 죽음

의 과정을 위해서는 자신의 연명 의료의 뜻을 미리 밝혀 두는 것도 좋다고 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인간 삶의 과정에 대한 영상을 먼저 시청 후 강의를 시작했다. 그리고 상속, 유언,

유언장 작성하기 순으로 진행했다.

 

    

 

 

상속의 종류는 협의상속, 유언상속, 법정상속이 있다고 한다. 또 채무도 원칙적으로 상속인에게 승계

된다고 한다.

 

  

 

 

유언은 사후에 있어서의 일정한 법률 관계를 정하려는 생전의 최종적 의사표시로 일정한 방식에

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의사능력이 있는 만 17세에 달한 사람은 독자적으로 유언을 할 수 있다.

 

  

 

 

유언장을 잘 쓰기 위해서는 유언장에 필요한 정보를 빠뜨리지 않아야 하며 유언장 보관 장소를 미리

알려주어야 한다. 또 주기적으로 유언장 내용을 보충하거나 바꾸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수강생들이 유언장을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이어서 도심권의 삶이음교실 기획의도에 대한 설명과 수강생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심권에 바라는 점을 얘기하는 것을 끝으로 강좌를 마무리 했다.

 

 

 

 

 

 

                                                   모더레이터  박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