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으면 병이 되고 다스리면 약이 되는 스트레스 제5회차(종강)
● 일시 : 2022.9.5(월) 13:30 ~ 16:30
● 장소 : 도심권센터 2층 배움터1
● 강사 : 이 동준 강사님
인간관계 속에 숨어 있는 "화와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대처 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강의.
당초 6회차 강의였으나, 사정상 강의 시간을 조정하여 총 5회차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과정의 목표는 나에게 주어지는 외부 자극에 대해서 올바로 인식하고 대응 방법을 잘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했다. 이에 대한 효과는 스트레스 자극으로부터 나의 감정적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행복한 관계를 누려가도록 하는 것이다.
첫 시간에는 수강자별로 간단한 본인 소개와 본 강의에 참석하게 된 동기를 들어 보았는데, 그 사연도
다양했다.
즉, 가족 간에 소통이 어려워서 스트레스 받아 온 분, 대인관계에서 늘 거절을 못 하고 타인의 판단에
끌려다니는 자신이 힘들어서 오신 분, 치열한 직장생활을 퇴직하고 불면증, 불안, 무기력증에 빠져 있는
자신을 위해 자녀가 대신 신청해줘 오게 된 분 등등.
제2강 <스트레스를 받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 시간에는 MBTI, DISC 및 감성지수(EQ)를 진단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제3강 <나의 정체성과 자존감 세우기>에서는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2가지 마음으로 <긍정과
감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강의를 진행 중에 감명 깊었던 것은 강사 본인이 굴곡 많았던 자신의 사례를 숨김없이 소개
하면서 수강생 각자의 인생곡선을 그려 보도록 하는 시간이었다.
제4강 <화 다스리기> 시간에는 화가 날 때 각자 자신을 어떻게 보호해 왔는지에 대한 수강생마다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제5강 <스트레스 대처하기> 시간에는 나에게 주어진 스트레스를 알고, 극복하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결국, 이 과정을 통해서 화를 다스리는 방법,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도 많이 배웠지만, 이 강좌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그동안 받아 온 스트레스의 절반은 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수강생들끼리 공통의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공감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수강생 A님은 피할 수 없고 평생 안고 가야 할 줄 알았던 스트레스가 이번 강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크게 만족해하기도 했다.
총 500여 장의 PPT 자료를 철저히 준비하고 이해하기 쉽게 많은 사례까지 소개해 주신 이 동준 강사님.
강의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활 자체가 노력과 열정, 몸소 실천하는 긍정과 감사의 마음이 수강생 모두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습지원단 남 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