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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력의 사람들이 만나 크고 작은 퍼포먼스와 연극, 글쓰기 등을 활동하는 

BRAVO 2ND STAGE(B2S)  "신나는 2막 무대"를 소개하겠습니다.

 

2022년 5월 13일 17:00시부터 20:00시까지 

커뮤니티 극단 B2S ​활동에 참관 하였는데요.

 

다양한 본업을 낮에 실행하시고 오신 저녁 시간인데도, 대본 암기 및 연습으로 시작하여

연기 실습까지 그 열정에 거의 쉬는 시간 없이 진행하시는 관계로

총무 정호정 님과 인터뷰 할 시간이 없어, 참관 후 이메일로 질의 응답을 하였습니다.

 

연극 지도하시는 안은영 작가님과 모든 단원의 열심히 하시는 땀과 노력에 감탄할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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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2C의 창단 시작은 언제 인가요?

 - 2017년 서울시 50 플러스 중부 캠퍼스의 봄 강좌 '연극 교실'에서 만남의 시작으로 6개월 수업이 끝난 후 

    커뮤니티 '달콤 2막'을 결성하였습니다.

 

 2. 그동안 공연한 작품은 무엇인가요?

 - 2017년 가을에 세익스피어 원작의 '한여름 밤의 꿈' 

   2018년에는 안은영 대본, 연출의 '강여사의 선택'

   2019년에는 '참 별난 극단 B2S'로 발전적 변신을 꾀하였으며, 그 해에 자체 창작극 '말광량이 길들이기'를 공연하였습니다.

 

3. 2020년 코로나 이후 규제로 인하여 활동이 어려우셨을 텐데 어떻게 지내셨나요? 

 - 코로나로 인하여 연극 연습이 전면 중단되었지만, 

    단원들의 열망으로 안은영 작가를 중심으로 치 유적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여 

    단원들의 공동 경험인 '연극무대 데뷔 이야기'를 글쓰기 하면서 2021년 1월에는 '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를 

    출간하여 대형 서점에서 에세이 베스트에 올랐고, 여성의 날 추천 도서 지정이  되어 2쇄를 찍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대단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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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 의 책 내용을 소개하면

   - 쉰 넘어 연극판에 뛰어든 '참 별난 극단 B2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4년 차 아마추어 연극 배우들이 

     '강 여사의 선택'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동고동락한 이야기입니다.

     7인 7색의 이야기로 

     첫 번째는 7인의 자기소개와 두 번째는 그들이 처음 연극판에 뛰어들 결심을 하던 순간,

     세 번째는 '강여사 선택'에서 배역을 받고 연기를 알아가던 순간과 네 번째는 연극을 하다가 그만두고 싶던 순간,

     다섯 번째 이야기는 연극 무대에 서서 관객과 호흡하던 황홀한 순간의 내용으로 

     나이 들어가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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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1년 공연 내용과 2022년 공연 계획은 어떠한가요?

  - 2021년에 연극 연습을 재개하여 서울 시민청 공간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11월 시민청 내 바스락 홀에서 '강여사의 선택 2021' 입체낭독극을 공연했습니다. 

    비록 사회적 거리 주기로 40여 명의 관객이었지만 나이 들어감의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2022년에는 금년 3월 서울시의 장애인 공연예술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9월30일부터 10월02일에 대학로 알과핵소극장에서 '강 여사 선택 2022'를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여 매주 3회 이상 모여 뜨거운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참 별난 극단 B2S' '강 여사 선택 2022'​의 공연 내용은?

  - 늙어감과 연약함. 장애와 가난을 미워하는 이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노년의 강한나와 중년 자녀들의 유쾌한 이야기,

    급작스럽게 존엄사를 맞닥뜨린 이들의 다양한 선택,

    그리고 치매 노인을 돌보는 요양 보호사들의 애환과 노고를 담아낸 시니어 성장 휴먼 극으로

    이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생각하며, 경험하여야 하는 상황극이라고 생각합니다.

 

 [B2S]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현재의 '참 별난 극단 B2S'를 만들었으며,

  현재의 열정이 더욱 발전하는 극단이 될 것이라 믿으며,

  안은영 작가님과 단원님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며,

  특히 정호정 총무님의 많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학습 지원단 윤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