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1기(입문) : 10강

 

강사 : 목재문화진흥회 교육사업실

          황의도 실장

 

♧ 주제 : 나도 오토마타 디자이너 : 디자인 및 제작(Ⅱ)

            『나무 꼭두 오토마타 만들기』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1기(입문)반이 종반을 향해 달리고 있다.

2시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11시부터 모여 작업을 한다.

 

지난시간 작품을 사포로 마무리 하는데  스토리가 있는 나무장난감의 동물인형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은 모습이 예쁘다.

 

 

 

수업이 없는 날도 황의도 실장님의 추천으로 2018년 서울학생메이커괴짜축제에

다녀왔다고 한다.

 

 

 

 

 

괴짜축제에서 만들어 온 마술 판을 해본다.

치매지원센터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며,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하는 선생님들~smiley

 

축제도 즐기고 치매지원센터에 실습을 위한 아이디어도 얻고 일석이조였다고 한다.

 

 

오늘은 내가 디자이너가 되어 또 하나의 오토마타를 만드는 날이다.

디자인 하고 → 전동실톱으로 자르고 → 오토마타 상자에 예비구멍을 뚫어

나사못을 박는다 → 구멍을 뚫어 봉을 끼우고 캠을 만들고 → 위에 원하는 모양을

조립한다.

 

 

 

 

 

 

 

지난주에 충전드릴 사용법을 배웠지만 아직은 어렵다.

너무 힘을 주었는지 나무판이 갈라져 강사님의 도움을 받는다.

나무 접착 본드를 사용하여 붙여주신다.

실수를 통해 더 잘 배워가는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선생님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여기저기서 ‘덜덜덜 ~ 투두둑~ 덜컥덜컥~’ 소리가 들린다.

이러한 소리가 날 때 억지로 진행하면 나사못이 마모되어 빼기도 어렵다고 한다.

이때는 못을 빼고 멈춰서 문제점을 파악한 후 판재의 밀착을 잘하고 충전드릴을

똑바로 위에서 힘을 약간 주면 부드럽게 들어간다고 주의를 주신다.

 

 

 

 

다시 강사님께서 시범을 보여주시자 와 ~

모두가 감탄하며 강의실이 웃음꽃으로 가득하다.

드디어 충전드릴로 나사못 박기 완성 ~ ^_^

 

 

 

 

 

잠깐!

도심권50플러스센터 홍선 센터장님의 방문에 완성된 작품을 보여드린다.

완성된 오토마타의 손잡이를 돌리니 인형이 오르락 내리락,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보며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선생님들이 대단하시다고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신다.

 

 

 

이제는 어렵게 느껴졌던 충전드릴 사용을 혼자서도 잘한답니다. ~

파트너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서로 도와주고, 알아서 척척 완성해 나가는 작업실의

분위기가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팀웍을 보여주고 있다. 

 

 

 

 

한 개 이상의 오토마타를 완성하여 마무리를 하였는데 반짝이는 전구를 부착하여

색다른 오토마타도 선을 보인다.

 

 

 

 

 

 

 

 

공굴리는 고양이, 코끼리의 서커스, 애드벌룬의 강아지, 요나의 이야기, 옥토끼, 할로윈데이, ....

스토리가 있는 나만의 오토마타가 탄생되었다.yes

 

와우 ~ 작품전시회를 가져도 될만큼 멋지지 않나요?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1기 선생님들의 일취월장하는 모습 화이팅 입니다.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