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마타」제작 (Ⅲ)

   캠을 활용한 오토마타 완성 및 원데이클래스 컨텐츠 발표

2021. 11. 16.(화) 14:00~18:00 

강사 : 황의도 (목재문화진흥회 교육사업실장) 

일본 에히메대학 대학원 생물자원이용학 박사(목재문화교육, 목공교육)

일본 쿠미키창작회 디자인 회원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입문5기 과정이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 

오늘은 지난시간 캠을 활용한 오토마타를 마무리하고, 이번 과정의 중요 과제로 준비한 원데이클래스 

컨텐츠 발표를 시작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원데이 클래스 아이템 발표 및 공유 

▶김태경 선생님

남들이 안하는 것과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유아 목공이나 어린이 목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원데이클래스라기 보다 4회차 강의 기획안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룡이 움직임을 준다. 

팬던트의 나이테와 색이 본래의 나무색이라 놀라웠고, 이 나무가 '다릅나무'라는 것도 알았다. 

꼼꼼한 기획과 샘플까지 보여주어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 박언희 선생님

   ○ 주제 :  쿠미키를 이용한 팬던트 만들기

나무에 관심이 있지만 망설여지는 누구나, 나무를 만져보고, 느껴보고, 간단한 도구 사용을 익혀

나만의 팬던트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 나무결 살펴보기 → 나무 고르기 → 디자인 하기 → 전동실톱으로 자르기 → 사포로 다듬어 완성  

▶ 김제옥 선생님 

     

▶ 황성순 선생님 

전동실톱 사용법을 익혀 자르고, 트리머로 라운딩해서 밑에 합판을 붙여 완성한다. 짜맞춤 공법 및

피스를 박는 방법도 가능하다.  3시간 정도 소요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또 하나 나무로 만든 '달력 연필꽃이'는 생각만 해봤습니다. 

▶ 손태균 선생님

    ○ 주제 : 주사위 놀이 및 연필꽃이 등 다양한 놀이 큐브 

레이저 공방을 운영하기에 샘플은 레이저로 잘라오셨다. 전동실톱으로 자르는 것을 익히고. 탁상

드릴로 구멍 뚫는 작업을 해서 작품을 완성해 보려 한다. 

조립하는 재미와 주사위 놀이, 연필꽃이까지 다양한 놀이와 용도로 쓰이는 작품이다.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입문5기 선생님들의 꼼꼼한 준비와 발표에 박수를 보냅니다.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입문5기 선생님들이 이제는 서로 친숙해져 재미있게 의논하며 

작업을 한다.

지난시간 캠의 기본장치를 만들어 놓았기에 오늘은 위에 움직임을 줄 작품을 디자인한다. 

전동실톱으로 자르고 탁상드릴로 눈을 만들고, 사포로 문질러 캠을 장착한 틀에 올려 놓는다.

♧ 두 번째 오토마타 완성 ! 

손으로 돌리며 "어머 너무 귀여워", "참 잘했어요~" 강의실 분위기가 칭찬으로 가득하다.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오토마타가 탄생된 것이다.

사진을 찍어 가족톡에 올리니 아이들이 서로 달라는 메세지가 떴다고 좋아한다.

내일 종강을 앞두고 목공체험지도사 3급 시험에 대한 부담이 된다고 하면서도, 오토마타 완성으로

기분이 좋다.  여러 쿠미키 동물인형을 응용해서 오토마타 위에 올려본다. 

막바지인 만큼 그동안 완성만 시켜 놓았던 도마에 왁스를 발라 마무리 하였다. 

첼로 모양, 곰솔이라는 낙관까지 멋진 플레이팅 도마가 작품이다. 

목공 원데이클래스 컨텐츠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에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입문5기

선생님들에게서 희망이 보였다. 

반짝반짝 아이디어와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로의 길을 가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이 돗보였던

발표 시간이었다. 

강사님의 피드백을 참고하여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더 멋진 실행안이 나오리라 기대가 된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_^ 

                                                      학습지원단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