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멘토링] 현직 직업상담사가

알려주는 핵심 직무정보 (온라인 수업)

 

 

 

 

 

2024년 올해들어 네번째 [직무멘토링] 온라인 줌(ZOOM) 수업시간에는 직업상담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직업상담사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서울런4050,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에서 수요층이 두터워 장시간 주요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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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는 전직지원 서비스기업인인지어스의 전직지원 사업부 민간전직 총괄 이사로, 현재도 직업상담사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성주 이사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강좌개요

건 명 : [직무멘토링] 현직 직업상담사가 알려주는 핵심 직무정보

일 시 : 2024. 5. 16. () 14:00~16:00

장 소 : 온라인 줌(ZOOM)

운 영 :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사업팀

 

주요내용

직업상담사의 역할과 중요성

채용시장과 직업상담사의 역할

강의와 생애교육의 중요성

전직지원 시스템의 역할과 운영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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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부드럽고 선명한 김성주 이사의 목소리에 이끌려 편안하게 귀를 기울이게 되었는데, 가장 먼저 직업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직업상담사는 상담업무를 가능하면 빨리 시작해서 자신만의 사례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상담부터 시작하고 이후 이론을 익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고용노동부 국취(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사를 하려면 직업상담사나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수이니 공부해야 합니다.

  

직업상담사의 자질을 살펴보면, 첫째 상담분야 이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이론적 틀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상담의 실제에 적용하는 전문적인 자질이 필요합니다. 둘째, 인간에 대한 선의와 관심, 자신에 대한 각성, 용기, 창조적 태도, 끈기, 유머감각 등 인간적인 자질이 필요합니다. 셋째, 내담자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명확해야 되고, 내가 내담자를 위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상황대처 능력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상담에 필요한 심리학적 지식 등도 갖추어야 합니다. 예로, 청년층에서 대기업 또는 공공기관으로 가겠다고 상담 요청시, 일반적이고 평이한 정보를 서칭해 주는 것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직업상담사라면 내담자보다 먼저 사례를 분석해서 직업적인 정보 등을 미리 빠르게 습득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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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취(국민취업지원제도)를 하거나 전직 지원을 하려면 프로그램 기획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상담일지 작성, 보고서 작성을 포함한 행정 능력과 엑셀, PPT 등 컴퓨터 활용 능력도 요구됩니다. 언어 구사력은 다문화 가정도 있고, 외국에서 오는 학생들도 있으므로, 전직 지원 같은 경우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구사하면 좋습니다. 인지어스의 경우 영어를 잘하면 영어 이력서 작성, 영어 면접을 원하는 고객들을 배정해 줍니다. 그렇다고 토익점수 등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직업상담사는 직장 내 대인관계, 고객들과의 관계, 새로운 분야에 들어 갔을때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 기억해 주십시오.

 

직업상담의 역할은 내담자가 조금 더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과 직무를 찾아 취업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의사결정을 잘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 주는 것입니다.

진로상담사는 상담입니다. 내담자가 진로에 접근하는 방법을 서포트해 주는 길라잡이입니다. 상담이 직업의 진로를 고민하는 대상자를 서포트하는 거라면, 정보 분석자의 역할도 해야 합니다. 정보 분석자는 직무에 필요한 산업 동향과 취업률, 실업률 등의 자료를 먼저 숙지하고 상담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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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의 채용 시장은 다양한 분야를 보고 진행해야 합니다. 서울시 일자리 포털, 워크넷,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워크넷, 서울형 뉴딜 일자리, 지자체의 일자리 센터, 국방전직교육원 등 공공채용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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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는 급여가 높지 않기 때문에 n잡러로 활동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주로 강의입니다. 강의를 하려면 생애 설계 영역에 맞춰 구직 서류나 면접시 나만의 강점이 있어야 합니다. 직업상담사로써 경력을 쌓으려면 여성인력개발원, 서울시 일자리포털, 인지어스와 같은 민간기관 등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AI활용 커리어 컨설팅의 경우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없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최근 구직 활동의 키워드는 AI활용입니다. 직업상담사로써 구직활동과 이력서를 지원받고자 한다면, 이력서 자동 매칭을 해주는 탤런트 뱅크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직 지원은 교육과정안에 이미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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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는 정서적 케어, 심리적 케어가 필요합니다. 직업상담사는 상담외에 행정, 정보 서칭, 월 보고와 최종 보고를 포함한 상담 보고 등 처리해야 할 일 많습니다. 해서 메모하는 습관과 글쓰기, 표현력이 필요합니다. 상담 보고서를 맥락에 맞춰 작성하는 능력도 키워야 하는데, 직업상담사 협회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에서 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들이 있으니 활용해 보십시오. 

  

직업상담사의 역할은 내담자(고객)가 가슴 뛰는 뭔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옆에서 서포트하고 조언에 주는 것입니다. 고객이 취업에 실패하면 데미지는 상담사가 고스란히 받게 되므로, 상담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내성이 필요합니다. 최근 그리고 앞으로 챗봇이 발전하면 직업상담사의 역할은 "정서 케어" 일 겁니다. 직업상담사는 자기 케어가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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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직시 필요한 조건이나 n잡러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구체적인 임금 수준까지. 수강자들의 열의에 찬 질문에 솔직하고 냉철하게 답변해 주면서 강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중장년사업지원단

지 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