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신간] 남원에서 살아보기 / 남부 유럽 도시 기행 / 유럽 인문 산책

 

 

"남원, 가실래요?" 이 말 한마디에 50·60세대인 신중년 16명이 뭉쳤다.

이 책엔 대기업에 다니던 직장인, 간호사, 호텔리어, 학원 강사, 연극인, 디자이너, 약사, 유치원 원장, 그리고 주부 등 인생 후반전을 달리는 이들이 3박 4일간 남원을 여행하며 기록한 놀거리, 일거리, 할거리, 먹을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신중년 16명은 화려한 대도시 생활과 작별하고 먼저 이곳으로 내려온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인다. 지리산을 브랜드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사람, 직접 지은 집에 식당을 차린 사람, 집을 지어서 에어비앤비를 하는 사람 등을 찾아 탐색하며 제2의 인생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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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기사 원문(2020.03.25)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