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베이비붐 세대 중 은퇴 이후에 연금으로 최소 생계 이상은 유지가 가능하다고 인식하는 비중은 84.8% - 그러나 실제 국민연금 수령액 106.7만 원으로는 최소생계도 힘들 것으로 조사 - 연금 수령 전까지의 일자리 유무(有無)가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빈곤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남 (하단 내용 참조)

 

■ 서울 베이비붐 세대의 84.8%는 은퇴 이후 연금으로 최소 생계 이상은 유지가 가능하다고 응답하였으나 실제 대부분 가계는 적자가 불가피

- 서울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 이후에 연금과 기타 소득으로 ‘최소 생계는 유지 할 수 있음’ 51%, ‘여유롭진 않지만 기본 생활 가능’ 32% 등으로 응답하여 노후에 대한 최소한의 준비는 되어 있다고 인식

- 국민연금 가입률은 89.1%이며 평균 수령액은 106.7만 원, 기타 연금 가입률은 48.8%이며 평균 수령액은 70.8만 원

- 국민연금과 기타 연금형 금융상품에 모두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도 월 평균 수입은 177.5만 원에 불과하여 현재 지출수준보다 93.9만 원 적은 금액

- 연금 외 수입이 있는 경우 수입액 평균은 88만 원으로 이들이 국민연금, 기타연금도 모두 수령할 경우, 월 평균 가계수지 적자가 5.9만 원으로 최소생계 이상은 유지가 가능하지만 그 비중은 22.2%에 불과

 

■ 연금 수령 전까지의 일자리 유무(有無)가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빈곤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남

- 연금 수령 이후에는 더 이상 일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현재 부터 연금 수령 전까지 일자리가 없는 경우에는 10년 안으로 순자산을 모두 소진하고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비중이 39.7%인 반면, 일자리를 계속 유지하는 경우에는 그 비중이 18.2%로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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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s://www.si.re.kr/node/5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