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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매거진
50이후의 삶을 위한 아름답고 맛깔스러운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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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지 못한 편지] ‘송영 꽃’께 ‘송영 숲’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마음만 동동 구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문을 두드려주셔요. 이번 호에는 시인 홍일선 님이 1970년대 대표 작가 송영(1940~2016) 선생님께 편지를 써주셨습니다. <편집자 주>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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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남은 인생의 숙명” 배우 양미경

배우 양미경을 만나기 위해 그녀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인덕대학교로 갔다. 배우이자 교수인 그녀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모양이었다. 몇 번의 약속시간과 장소를 조정해가며 어렵게 만났다. 게다가 그녀는 인터뷰를 싫어해서 8년 만에 처음 일정을 잡았다고 한다. 이봉규로서는 행운을 잡은 것이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8년 동안 인터뷰를 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더니 “배우는 시크릿(secret)이 있어야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녀의 주장을 존중해주기로 했다.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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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금화 작가, 김일태 화백 APBF 100대 브랜드 선정

김일태(63) 화백에게 금화의 선두주자라는 말을 쓰니 바로 지적이 날아온다. “금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세계에 없습니다.” 유일무이. 특유의 단호한 목소리 톤에서 자신의 업에 대한 자부심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김 화백이 예술가로서의 높은 긍지가 느껴지는 이 문답 너머에는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아시아인 최초로 영국 사치 갤러리에서 단독 전시를 하고 교황청 집무실에 그의 금화가 걸렸다. 또 아시아태평양브랜드재단의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력이 화려한 그의 작품 세계가 궁금했다.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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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없이 사표를 내고 귀촌 실행한 교사 부부

적당한 때가 오면 시골에 들어가 살겠다는 포부. 귀촌으로 인생 가을을 회춘의 계절로 누리겠노라는 열망. 그는 포부와 열망 자체가 믿을 만한 길잡이인 걸 알아차리고 귀촌을 단행했다. 미련도 불안도 없이 사표를 던졌다. 마치 담 밖에서 부르는 연인의 음성에 이끌려 집을 나서는 사람처럼 스윽 도시를 벗어났다.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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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 3] 사랑 없인 살 수 없네

햇살과 대지가 달아오르는 여름은 뜨거운 사랑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사랑은 젊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입니다. 모모의 말처럼 “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으니까요.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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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다시 쓰는 인생 노트 4] 50+, 또 다시 배움의 언덕을 넘으며

나이 들어도 배움의 욕구가 있고, 실제로 적극적으로 배움에 나서는 일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상식적인 일입니다.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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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지속가능한 경제 생활 3] 미래 불안에 휩쓸리지 않는 50+의 현명한 돈 관리

‘생로병사’의 순리에 순응하게 되면, 매일매일 사라지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해집니다. 인생의 끝을 천천히 생각해보면서, 거꾸로 지금의 삶을 조망해보는 것은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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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은퇴 설계로 행복한 50+

은퇴설계의 핵심은 삶 속에서 꾸준히 재무 설계를 실천하는 것이다. 은퇴 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현실적인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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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어른들의 스승

지금까지 어른이 어린이를 위해야 한다는 일방적인 권위와 베푸는 입장으로 생각했던 내 선입견이 바뀐 5월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어린이에게 어른이 배워야 하는 우러나는 아름다운 가치를 어른들과 나누고 싶은 5월입니다. 가치는 가만히 두어도 드러납니다. 어른에게 어린이의 이미지가 그렇습니다.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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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하늘이 내린 축복, 복주머니란!

파릇파릇 돋아나 꽃보다 더 예뻤던 새순들이 아스라한 연두색으로 빛나더니 어느덧 짙은 초록으로 무르익어갑니다. 5월 인적이 드문 신록의 숲에서 산객 혼자 겨우 지나갈 수 있는 호젓한 오솔길을 걷다가 아무런 예고 없이 귀한 꽃 한 송이 만나길 빌었습니다. 복주머니란 한 송이 만나는 큰 운이 찾아 오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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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고대 문명과 커피 향으로 가득한 나라 에티오피아

미지의 것에 대한 호기심이야말로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가장 큰 동기라는 걸 새삼 깨닫는다. 처음 타보는 국적기. 처음 보는 ‘그을린 피부’의 여 승무원. 영상과 인쇄 자료를 살피며 상상해보는 시뮬레이션의 시간들…. 에티오피아까지 가는 15시간의 비행시간이 지겹기는커녕 설렘으로 가득한 이유다.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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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에서고대 로마식 온천욕 즐기기

​​​​​​​로마인들의 휴양지에는 몇 가지 특색이 있다. 목욕을 좋아해 자연 용출장이 있는 곳에 휴양지를 만들었다. 목욕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어김없이 볼거리, 즐길거리도 만들었다. 연극이나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극장과 원형 경기장도 만들었다. 로마인들의 대표적인 휴양지 중 한 곳은 터키의 파묵칼레다. 고대 도시, 히에라폴리스의 부서진 유적 위에 만들어진 온천 수영장에서의 물놀이는 클레오파트라도 부럽지 않다.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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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오랜 역사와 젊은 예술이 노닐다

​​​​​​​지하철 1호선 인천행 종점인 인천역에 내리면 눈앞에 바로 차이나타운으로 향하는 휘황찬란한 붉은색 패루가 보인다. 북적거리는 중국 거리를 지나 걷다 보면 시대를 관통하는 예술의 거리 인천아트플랫폼이 있다.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과 일반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2009년 조성됐다. 인기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알려지더니 차이나타운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급부상했다.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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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만들 수 있는 근대쌈밥과 주꾸미엿장조림

나른한 주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근대쌈밥과 주꾸미엿장조림 레시피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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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걷기’가 열풍을 넘어 생활이 됐다지만 지역마다 생겨난 ‘길’을 제대로 찾아 걷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혼자 걷다 보니 계획했던 길을 찾지 못할 때가 있고 결국 ‘중도 포기’란 말로 마침표를 찍기 마련. 어디든 아무 곳이나 막 걷는 것이 아니라 완주의 기쁨을 느끼고 싶은 독자가 있다면 꼭 주목하기 바란다. 매년 봄가을 함께 걷는 행복과 즐거움을 알기 위해 100명의 사람이 뭉친다. 바로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다. 건강을 위해 걷고 행복한 삶을 찾아 떠나는 이들과 길을 나섰다.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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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스승, 이화의 이름으로 살아온 제자들을 다시 만나다

​​​​​​​웃음이 꽃잎처럼 퍼지는 것 같았다. 2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인 지난 5월 1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정동에 소재한 이화여자고등학교 유관순 기념관이 그러했다. 그 안에는 기쁨, 반가움, 감격과 같은 밝은 감정들이 발랄하게 소용돌이쳤다. 1988년에 이화여고를 졸업한 88졸업생들은 준비된 이름표를 가슴에 달고 마치 어제도 본 듯한 환한 표정으로 반갑게 악수를 했다. 그리고 그 순간 저마다 30년 전 여고생으로 돌아갔다.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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