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커뮤니티 성과공유회> 생생한 현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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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의 열정과 노력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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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는 50+세대의 다양한 모임과 활동을 지원합니다.
현재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커뮤니티 그룹은 나날이 늘어서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 모임의 성장은 물론 각 개인의 역량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커뮤니티의 주인공들은 서부, 중부, 남부의 332개의 커뮤니티와 3,209명의 커뮤니티 구성원이 모이는 성과 공유의 날입니다.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중부캠퍼스, 남부캠퍼스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한자리에 모여서 그동안 각 커뮤니티가 해온 활동에 대한 성과 발표회이다 보니 모두가 레드 카펫의 주인공입니다.

 

 


50+커뮤니티 성과 공유 무대는 커뮤니티 회원 외에도 누구나 관심이 가는 커뮤니티와 함께하면서 각 커뮤니티와 나와의 연관성을 체크하거나 또 다른 커뮤니티를 탄생하기 위한 계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50+커뮤니티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각 캠퍼스의 교육과정을 함께 수강하였거나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만든 커뮤니티로 각기 하나 이상의 관심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디어 2019년 50+커뮤니티 성과공유회가 커뮤니티 회원들의 우레와 같은 환호로 시작되었습니다.

 

50+하모니

 

풍류 사랑

 

 

50+커뮤니티 성과 공유 회의 시작은 50+세대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되어 50+하모니와의 아름다운 우리 악기 연주와 풍류 사랑의 시원한 난타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참가자들의 마음에 같은 세대라는 공감이 되도록 만든 공연은 바로 합창단의 공연이었습니다.


남녀 혼성팀인 합창단의 화음은 오늘 함께한 커뮤니티가 바로 오늘 주인공들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0+커뮤니티 성과공유회의 시작을 알리는 연주만으로도 50+커뮤니티들의 실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어 앞으로의 진행에 더욱 기대가 커졌습니다.

 

 


두 팀의 콜라보 공연까지 함께한 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김영대 대표이사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50+와 같은 세대인 저도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 가장 먼저 50+인생학교에 입학하고 싶습니다. (웃음)

우리는 지금 100세대에 살고 있기에 70세까지 천 년이라는 생각으로 열정적으로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살아가야 해요.  
꼰대가 아닌 유연한 자세로 손주와 대화할 수 있는 자립한 세대가 되어야 합니다."

 

 


모두들 공감하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즐거운 공연으로 가득했던 1부의 시간이 끝난 후 2부는 서부캠퍼스, 남부캠퍼스, 중부캠퍼스 세 곳의 50+커뮤니티의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사례 발표는 남부캠퍼스의 생태체험 강사 커뮤니티가 발표하였습니다.

 

 

 
이 커뮤니티는 자연 생태를 연구하는 모임으로 생태 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발견하는 체험 강사를 하시는 분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로

생태 수학이라는 특별한 학습법을 개발 사례로 발표하였습니다.
자연 속에서 배우는 생태 수학 강사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50+세대의 도전이 돋보이는 커뮤니티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수업을 개발해 회원을 모집하고 현장에서 생태 수학강사라는 사회공헌 일자리를 만드는 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따듯한 마음으로 세상을 전하는 따사모 커뮤니티는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은 50+커뮤니티로 다양한 분야의 따뜻함이 필요한 곳에서

사진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따뜻한 커뮤니티입니다.

 

 


그들은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커뮤니티로, 그들의 성과 공유 발표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말 따뜻해졌습니다.

 

 


50+커뮤니티의 성과 공유회의 본격적인 워크숍 시간.
워크숍은 전문가 메인 소통 디자이너가 진행하면서 각 50+커뮤니티 테이블마다
소통 디자이너가 각 테이블 커뮤니티에 대한 것을 알아보고

각 커뮤니티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것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50+커뮤니티 워크숍은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중부캠퍼스, 남부캠퍼스에서 15개 커뮤니티가 참가하였고

그 진행은 메인 소통 디자이너 김세은 씨가 진행하였습니다.

 

 

 

 

 
15개의 커뮤니티 대표들의 인사로 워크숍은 시작되었고 각 테이블에 앉아있던 사람들은

각기 자신이 왜 이 테이블에 앉게 돼 동기에 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커뮤니티의 각 테이블은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함께 있었음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자신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각 테이블이 함께 하게 된 분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각 커뮤니티의 대표는 그것에 답하면서

50+커뮤니티들은 각기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의 성격과 자신들이 추구하는 바에 대한 것을 공유하며, 앞으로 지향해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알리는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워크숍은 50+세대만의 특별한 친화력과 함께 활기를 띠며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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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0+커뮤니티 성과공유회는 50+세대들의 열정과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정말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50+드론 커뮤니티의 “이제는 골인이다”란 글귀가 마치 우리 50+커뮤니티의 발전을 대변하는 말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후반기를 정말 열정적으로 사는 50+세대들에게 이렇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해준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50+커뮤니티 성과공유회의 마지막은 재단에서 마련해준 맛있는 식사로 함께한 모든 분들이 서로를 더욱 깊게 알아가는 시간으로 멋지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글/사진:50+시민기자단 김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