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적: 동아리 회원 행사사진 촬영 방법 교육
2. 일시: 2018. 8. 27 15:00-17:00
3. 장소: 동작50+ 행복공간
4. 참석자: 오태홍, 박성래, 조미란, 윤홍선, 임수영, 서동임, 강은희, 박은화,
전미애, 김홍선, 임병태, (총 11명)
5. 특이사항: 매월 정기모임에서는 커뮤니티 회원들의 사진을 함께 보면서 윤홍선 선생님의 지도를 받던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8월 정기모임에서는 콜라보 행사를 앞두고 회원들의 행사사진 촬영 방법 교육 요청이 있어 커뮤니티 회원뿐만 아니라 [동작미사일]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하기로 함.
6. 교육 내용:
1) 사진에 관한 기본 이론 교육:
♣ 사진의 정의: ‘빛으로 그린 그림’
♣ 장르 구분: 재현 중심의 기록사진 vs. 표현 중심의 창작사진으로 구분할 때
행사사진은 기록사진에 해당함
♣ 황금분할: 안내선을 켰을 때 선이 교차하는 곳에 피사체를 놓아 안정감
있고 균형 잡힌 사진을 얻는 방법
♣ 흔들리지 않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다리 벌리고 두 손으로 안정적 파지
셀카 찍을 땐 타이머 사용 권장
♣ 주제를 확실히 부각시키되 부제도 염두에 두고 찍기
♣ 안내선은 항상 켜둠
♣ 플래시는 평소엔 꺼두고 필요할 때만 사용
♣ 촬영 대상 및 장소에 따라 화면 비율 선택 촬영:
16:9-화면을 길게 잡거나 많은 인원 촬영:
정사각형(1:1) 인물 사진: 정돈된 느낌
♣ 자르기(cropping): 크게 찍어서 필요한 부분 자르기는 괜찮으나
너무 많이 하면 화질 감소
♣ 수정(포토샵)의 핵심: 과하지 않게
- 수정할수록 화질 떨어지고 원본 고유의 맛과 가치 저하
♣ 버스트샷 기능을 이용하여 연속사진으로 찍어 골라내는 방법보다는
정확하게 3~5컷 찍는 방법 추천: 연속사진에서 고르는 작업 힘들어
♣ 많이 찍고 좋은 사진을 많이 보는 것이 도움이 됨
2) 행사사진 촬영
◈ 전체적인 장면을 촬영하여 현장감 살리기: 현수막을 넣거나 그날의 상징적 물건(명찰, 상장, 펜던트 모음 등), 문 앞 사진 등
◈ 주요 인물 동선을 파악하고 집중 조명
◈ 중요한 행사 사진은 반드시 보조 카메라를 둠
◈ 예식 사진을 경우 한복 입은 여자들을 앞줄에 배치
◈ 단체 사진에서 얼굴이 가려지지 않도록 어깨 사이사이에 서도록 유도
◈ 사진가는 왕: 사진가의 퍼포먼스가 있으면 사진도 덩달아 좋아 보임
◈ 배경을 날려버리는 예술사진과는 달리 행사사진은 선명해야 함
◈ 실내 사진은 최대한 불 켜고 밝게 찍기
◈ 삼각대를 사용하면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음
◈ 기술적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행사의 흐름을 알고 중요한 장면을 기다리기
◈ 과거 유사한 행사 사진이 자료를 찾아보고 참고할 만한 앵글 정리
◈ 가능한 익숙한 카메라를 사용하고 건전지 충전, 교체 등 꼼꼼히 확인
◈ 행사 시작 30분 전에 미리 도착해 행사장의 위치와 촬영 구도 등 점검
◈ 전체 사진을 먼저 찍고 점차 세부적인 사진 찍기
◈ 행사의 다양한 부분을 묘사하고 시간의 순서가 나타나도록 함
◈ 피사체가 여성일 경우 로우 앵글은 피함: 납작하게 눌려 보임
◈ 단체 사진에서 참가자 일부가 잘려 나가지 않도록 주의
◈ 촬영 위치가 하나일 경우엔 메인 촬영자에게 양보
- 중요 행사엔 촬영자가 여럿: 메인에게 미리 인사하고 양해를 얻을 것
◈ 참석 인원이 많아보이도록 구도를 잡아 촬영
◈ 단체 사진은 최소 3장 이상 찍어야: 눈감은 사람 반드시 있어
◈ 단체 뒷모습 촬영해서 동영상 마지막에 넣으면 좋아
3)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점:
- 어떤 환경에서도 민첩하게 사용할 수 있음
- 작고 휴대 용이해 어디서나 촬영 준비 가능
- 웬만한 환경에서 쓸만한 사진 촬영 가능
- 카메라가 두 개(전면: 셀카용/후면: 일반 촬영용)
전 미애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