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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스18차정모

가는 당일 사당역에서 7시30분에 출발하여 오후 1시30분에 해남 진일관에 도착하여 남도한상을 맛있게 먹고 마을 축제 끝저리에 가서 마을 주민이 만든 봄향기 가득한 화전과 인절미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수운아트스페이스에서 수묵체험을 하고 녹우당에서 고산 윤선도에 대한 열정과 역경을 듣고 대흥사로 가서 여정을 풀었습니다.

저녁공양 후 이끼를 키우는 테라리움을 체험하고 달천님이 준비한 상품을 차지하기위해 몸을 불사르는 게임도 하고 또각자가 살아온 이야기를 늦은 밤까지 조용한 산사에서 나누었습니다.

다음달 아침공양을 하고 일지암에 올라가 차 한잔과 이병재 선생님의 판소리를 들었습니다. 마지막 아리랑 판소리에 블루문과 유연님은 어깨춤을 추고 손사위를 했답니다.

그리고 대흥사로 돌아와 점심공양을 하고 새금다정자로 가서 맛깔나는 다도체험을 하고 삼산주조장에서 30년 전통 막걸리를 시음하고 아리까리한 상태에서 버스에 몸을 실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울에 도착해서는 헤어지기 섭섭하여 사당동 유객잔에서 시원한 생맥주에 뜨거운 오뎅탕을 먹어면서 이번 여행의  소감을 피력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