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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봉사동아리 8월활동

 입추가 시작되고 기온이 조금 내려갔지만 여전히 더위는 남아있습니다.

더운날씨에 어르신들도 지치신건지 이번 봉사때는 유난히 조용하셨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과 부족한 실력을 숨기기 위해 괜시리 어르신께 너스레를 떨어보았습니다.

예쁘시다.’, ‘멋지시다.’, ‘젊어보이신다.’ 사소하고 조그만 립서비스에도 환한 미소로 고맙다고 하시며 거듭 인사를 해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감정은 부족한 실력인데도 너무 예쁘게 잘 해 주셨다.’, ‘고생 너무 많이 하셨다.’라는 말을 들을 때면 부끄러우면서도 뿌듯한 마음은 감출 수 없습니다.

또한 더욱더 열심히 배우고 연습해서 다음번에는 더 예쁘게 해드리자 라는 각오가 생깁니다.

더운 날씨에 머리를 손질나러 나오신 어르신들게 너무 감사드리고 이번 봉사에도 따뜻한 마음 하나 가져가네요~~

2018.08.24

대표 손 경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