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 포함 10명 참석, 왈츠 보폭이 크다보니 몸짓교실이 작아 보입니다. 근 50년.. 60년.. 몸을 아무 대책없이 사용하다 지금 우아하게 쓰려하니 몸이 거부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몸을 아껴 사용해야죠. 낮에 소낙비가 잠시 내리더니 저녁에도 한차례 더 뿌렸습니다. 그래도 유리구두 한 분,한 분이 별 빛처럼 빛나는 좋은 밤입니다.

클로우즈드 vs 인사이드, 피피(남녀 같은 방향 응시) vs 아웃사이드, 그리고 기울기, 이 모든 것이 왈츠를 보다 멋있게 추기 위한 테크닉입니다. 조만간 몸에 익숙해지는 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저희는 지금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때문입니다. 유리구두 화이팅..

왈츠 A코스를 모두 배웠습니다. 약 5개월이 걸렸습니다. 왈츠 A코스 춤추는 시간을 측정해보니 단지 50초 걸리더군요. 50초를위해 5개월을 매주 모였습니다. 몸이 체득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퍽이나 늦더군요. 자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ㅎㅎ

어제 봄비가 많이 내려 파란 하늘과 싱그러운 바람... 오늘 같은 날씨이면 좋겠습니다. 비록 빽록과 빽휘스크가 잘 안되어도.. 스텝이 꼬여도.. 유리구두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은 항상 회식을 합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유리구두는 왈츠(더블리버스 스핀, 빽록, 빽휘스크..)와 차차차(꼬이는 스텝..ㅎㅎ)를 배웠습니다. 비가 오고 나서 이틀동안 공기가 넘 깨끗하고 상쾌합니다. 1년 365일 중 절반에 반에 반이라도 이런 깨끗한 날씨이면 좋겠습니다. 왈츠 추는 유리구두 마음도 이런 상쾌함이 가득합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김서현 강사님께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더블리버스스핀, 드래그헤지테이션... 간식으로 양파님의 예쁜 파이와 곤잘레스님이 준비한 맛있는 빵!! 우아한 왈츠와 신나는 차차차도 연습 또 연습..

더블리버스스핀, 드래그헤지테이션을 배웠습니다. 몸이 못 따라가도, 팽그르 돌면 현기증이 나도, 무릎이 쿡쿡 쑤셔와도 즐겁습니다.

화창한 근로자의 날을 맞아 유리구두 봄 야유회를 선유도 공원으로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