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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영화가 있는 삶 녹음 시나리오

■ 오렌지프레쉬 50+방송활동가반   적기 녹음방송 활동

2019년 9월 4일  마포FM 방송분   '영화가 있는 삶'

94

리틀 포레스트 큐시트

 

슈베르트 첼로 소나타

시그널

노래 1 자연의 소리 2‘ 13“

 

줄거리

느낌

노래 2 리틀포레스트 엔딩곡 걷는 마음융진3‘ 10“

 

인물

명대사

노래 3 빈센트 돈 맥클린- 4‘ 01“

 

이슈

뒷이야기

리틀 포레스트는 OO이다

 

노래 4 별이 진다네 여행스케치- 5‘ 56“

클로징

 

 

리틀 포레스트 대본

 

시그널

가을의 전령사 귀뚜라미가 밤이 새도록 우는 요즘입니다

딸은 그저 시끄럽다고 하네요. 그런 정취를 느끼기엔 아직 어린거겠죠?

귀뚜라미의 실물을 처음 본 날 아 그렇게 아름다운 소리가 얘한테서 나온거야?’하고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가을의 소리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올 가을 소개해드리고 싶은 아니 소개해드려야만 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제보자>의 임순례 감독의 4년 만의 복귀작!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영화 20182월에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 얘기를 오늘 해보겠습니다.

 

노래 1 자연의 소리 2‘ 13“

자연의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저새가뻐꾹인가요? 새소리 어떠세요?

 

자 그럼 어떻게들 지내셨나요?

만나도 만나도 궁금하고 보고 싶은 분들 얘길

 

뮤지컬을 배우고 있습니다.곽은태 강사님게서 하시는 무료 공연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열두개의 달 925일 저녁 730분 서대문구 문화체육회관에서 박연선생의 음악적 삶과 사랑이야기

 

뮤지컬 써티나인 8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국악로 난계에코씨어터 야외특설무대에서 공연 928일까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더 연장해달라고 ..국악의 아버지인 박연선생이 세종대왕께 올린 서른아홉개의 상서를 중심으로 그린 작품

한가지 소식이 더 있습니다.

 

지인이긴 하지만 임오순님게선 집으로 가는 길 방송을 듣고 영화를 봤답니다.

뉴스는 기억하지만 영화로 만들어 진건 몰랐나봐요.

 

한번 보고 울고 또 보고 울고 두 번 봤답니다.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오고 갔다며 방송이 참 좋았다고 하더군요

힘만 좀 빼면 좋겠다고 ..ㅎㅎ

 

여러분들도 게시판에 하고 싶은 말씀 올려주세요.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금 듣고 계시는 방송은 마포구 그리고 서대문구 일부 주파수 100.7메가헤르츠

그리고 어플 씨알을 다운 받으시면 언제든지 폰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줄거리

*음악이 없어서 포기하려고 했다. 그러다 어떤 분이 쓴 글을 보게됨

내가 못 찾는게 아니었구나 싶었다 , 음악이 없는걸 느끼지 못했다

그 만큼 우리에게 자연의 소리가 편안하고 우리 몸에 귀에 잘 어울리는게 아닐까 싶었음

나름 힐링되는 음악을 수배해놨으니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산속 계속에 발을 물에 담그고 듣고 있다는 느낌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소재가 주를 이루는 요즘,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기분 좋은 휴식 같은 영화를 선물하고 싶어 연출을 결심

5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2018 수상 임순례 (감독상)

 

느낌 중부캠퍼스에서 임순례감독 강연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우생순) 문소리 (미숙) 김정은(혜경) 엄태웅(대표팀 감독)2007년 감독 핸드볼 선수들의 노력과 비인기종목선수의 서러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을 딴 핸드볼 선수들 이야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우행시)

일상 생활에 지친 주인공 혜원이 고향집에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혜원은 그곳에서 스스로 키운 작물들로 직접 제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오랜 친구인 재하’, ‘은숙정서적으로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간다.

정서적 금수저..

 

영화 속 주인공들은 이십대를 지나고 있는 청춘이지만,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세대를 불문하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혜원을 비롯한 재하’, ‘은숙’, 그리고 엄마등을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조명하는 동시에, ‘어떻게 살아도 괜찮다는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휴식 같은 작품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삶의 의미를 한 번쯤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작은 숲을 찾을 수 있는 계기

 

1 풍경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다큐 눈호강 귀호강)

2 음식 (웰빙 음식 , 요리 잘 하시나 , 겨울 들판에서 쌀 한줌 남겨져있던 배추를 이용해 배춧국 이 뚝딱 국, 겨울 에도 먹을게 고갈된게 아니라 찾으면 있구나, 배추 부침개 시댁이 충청도인데 에서 제사때 무슨 맛 , 아시나요?) 꽃잎튀김, 떡 예술 (만들줄 아세요?)

요리를 제대로 하기 시작한게 몇 년 되지 않았다

3 자연의 소리 귀도 호강

오프닝때 귀뚜라미얘길 잠깐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해서 성환이라는 시골에 내려갔는데 화장실이 푸세식인 거예요.

귀뚜라미가 뛰는데 1미터도 넘게 뜁니다 어디로 뛸 지도 모르게 뛰는거예요

그 흐릿한 불빛 아래 푸세식에서 남편은 신문을 냄새도 있고

저는 귀뚜라미가 너무 무서워서 정신없이 볼일을 보고 다녀오곤 했는데

남편은 익숙한 곳이어서 그랬나봐요.신문이 없으면 볼일을 못 본다나요 그러더니 신문 안 읽은지 가 꽤 됐답니다.드라마만 봐요.

4 애완견 키우나 (이불속에서 나옴)

어린시절 닭 소 키워보셨나요? 큰아버지 집에 놀러가서 마당 멍석에서 잠 소가 혈로 얼굴을 핥았 는데 그냥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기억

6 자전거 탈 줄 아세요? 저는 타고 내리고 어렵고 중간은 ㅎㅎ

7 엄마의 삶 가출 이해 X , 나중엔 이해 O (김태리처럼)

 

제가 알기로는 유일한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노래 2 리틀포레스트 엔딩곡 걷는 마음융진 3‘ 10“

 

인물

김태리 미스터 선샤인(2018.7.7.~9/30) / 아가씨 숙희 역 2016년 마리끌레르 영화제 루키상 ‘1987’ 임순례 감독은 1,5001이라는 사상 초유의 경쟁률을 똟고 캐스팅 된 <아가씨>숙희’, 쟁쟁한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도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1987>연희를 연기한 김태리에게서 독립적이면서도 자기 중심이 뚜렷한 혜원의 모습을 발견했다. 임순례 감독은 김태리에 대해 자신을 꾸미거나 포장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있는 배우이다. 어느 곳에서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중심을 끝까지 지키는 영리함이 좋았다.

 

류준열 독전 돈 봉오동 전투(이장하역 , 남편은 유해진이 좋다고 울컥) 뺑반(다뤄보고 싶은 영화 ,극한 직업 보다 낫다) 침묵 택시 운전사 2017 (배역이 좀 약하긴 하지만)더킹

 

재하은숙의 캐스팅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것은 혜원역을맡은 김태리와의 호흡재하역으로 혜원과 긍정적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를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던 류준열의 합류를 류준열은 시나리오가 자신에게 건네는 격려와 위로 같아 단번에 합류를 결정 쉬는 기분으로 촬영했고, 그런 마음을 관객들이 함께 느끼길 바랐다라고 재하를 연기한 소감

 

문소리 효자동 이발사 (아직 안 봄) 오아시스(뇌성마비 장애인) 박하사탕 특별 시민 하녀 특별 출연 아가씨 1987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날아라 펭귄>에 이어 임순례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명품 배우 문소리가 <리틀 포레스트>에서 혜원에게 맛있는 음식과 추억을 남기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해답을 찾기 위해 훌쩍 떠나버린 엄마역을 맡았다. 임순례 감독은 문소리 배우와는 여러 번 호흡을 맞춰 왔기 때문에, 그녀가 연기한 엄마역이 어떻게 그려질까 굉장히 궁금하기도 했다. 역시나 내가 상상한 그 이상의 캐릭터를 완성시켜주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전형성을 벗어난 모성을 완벽하게 그려낸 문소리의 독보적인 연기력

 

진기주 (은숙역)2019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 , 유일한 영화 일단 나온 것으론

임순례 감독이 직접 발굴해 낸 신예 진기주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큰 장점이다. 기본적인 성실함과 연기에 임하는 진지함을 겸비한 배우라며 신뢰감을 표현했다. “’은숙의 대사들을 마음 속에 하나하나 쌓으며 연기했다. 은숙의 캐릭터를 통해 위로 받은 느낌이다라며 캐릭터와 자신을 동일시했다고 밝힌 진기주의 싱크로율 100% 연기는 임순례 감독이 선택한 또 한 명의 주목할만한 신인배우 탄생을 예감케 한다. 24회 춘사영화제, 2019 수상 진기주 (신인여우상) 201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올리비아로렌상

 

결국 영화를 촬영하며 배우들 모두가 힐링이 된 영화

 

명대사 , 명장면 (추가) 자전거를 타고 장보러 가는 숲과 들판 장면 / 비 내리는 장면

1. 나도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아야겠다.

2. "그렇게 바쁘게 산다고 문제가 해결이 돼?" 재하 말이 맞다.가장 중요한 일은 외면하고,

그때그때 열심히 사는 척 고민을 얼버무리고 있는 것 말이다.

3. 음식도, 인생도, 기다려.기다릴 줄 알아야 최고로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4. 싹이 나오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그 모든 것 타이밍이다. 기다린다.

5. 다른 사람이 결정하는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아.

6. 이곳의 흙냄새와 바람, 햇볕을 기억한다면

언제든 다시 털고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걸, 엄마는 믿어.

7.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는 분명 의미 있는 시간일 거라 믿어.

8. 온기가 있는 생명은 다 의지가 되는 법이야.

9. 저렇게 막 던져도 결국엔 자라나더라.

 

노래 3 빈센트 돈 맥클린

김혜신님 추천곡

 

이슈 1 자녀들의 취업문제 (아이들 혹은 손녀 취업?) / 딸 친구는 한번에 붙었는데 재수도 있고 ,

친구끼리 쉽지는 않을 듯 같이 합격하면 좋지만/ 연일 시끄러운 뉴스속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등장하지만. 흑수저 / 브레이크 없는 삶에 대한 생각 /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건지 /

 

연애 / 취업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 혜원.

 

2여유없이 사는 현대인들의 삶 조카가 당장 떠나고 싶을 거라도 캐다다에서 왔는데 친구들이

잠시 쉬어가도, 달라도, 평범해도 괜찮아 / 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젊은 사람들도 한 템포 좀 쉬어 가면 좋겠는데 쉽지 않지요 / 사회 분위기와 정책등이 좀 뒷받침되면

출생율에 대한 이야기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사회가

 

3.엄마의 삶 혜원의 입장에 섰던 것 같다.

 

뒷이야기

리틀 포레스트는 한 폭의 수채화다

 

개구리 소리가 앞 부분을 장식하는 제가 수배해 온 노랠 듣겠습니다.

노래 4 ‘별이 진다네여행스케치 - 5‘ 56“

 

클로징

가을볕이 너무 좋아 고추를 따서 말린다

흙마당에 널어놓은 빨간 고추는 물기를 여의며 투명한 속을 비추고

높푸른 하늘에 내걸린 빨래가 바람에 몸 흔들어 눈부시다

가을볕이 너무 좋아 가만히 나를 말린다

내 슬픔을 상처난 내 욕망을 투명하게 드러나는 살아온 날들을

박노해님의 시 가을볕을 소개해드리면서 오늘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191120_104412886_02.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40pixel, 세로 25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9년 11월 20일 오후 11:30

카메라 제조 업체 : samsung

카메라 모델 : SM-N910K

프로그램 이름 : Microsoft Windows Photo Viewer 6.1.7600.16385

F-스톱 : 1.9

노출 시간 : 1/40초

IOS 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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