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턴들이 뜬다···통합택배 인턴십 프로그램

서울시50플러스재단, 50+세대 위한 통합택배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마을경제기반 통합택배 인턴십 통해 활동가·기업가로서 사회참여 기회 제공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들을 위한 ‘마을경제기반 통합택배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와 사회적기업 (주)살기좋은마을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인턴십은 통합택배에 관심 있는 4060세대 20명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총 30시간의 무료 직무교육과 3개월의 인턴십을 제공한다.

 

‘마을경제기반 통합택배 인턴십 프로그램’은 50+세대가 인턴십을 통해 마을 중심의 활동가, 기업가로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마을기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실버택배 거점은 전국 137개에 달한다. 실버택배의 이용 가구 수는 약 70만 세대로 마을배송인력은 약 1050명이 활동 중이다.

 

이러한 실버택배 거점을 활용한 마을 안 통합배송도 더불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130거점이 있다.

이렇게 마을 안 통합배송이 활성화됨에 따라 택배 배송 실무와 스마트기기의 활용 및 조직 운영 능력을 갖춘 50+세대의 전문 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60세대를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마을경제기반 통합택배 인턴십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 서울시50+포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달 13일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에서 사업설명회를 통해 마을경제기반 통합택배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질 예정이다.

 

 

*출처: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