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중장년층의 노후설계와 재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설계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가 실시하는 미래설계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18일까지 여의도복지관에 위치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미래설계아카데미는 두 번째 인생설계, 자원봉사활동, NPO(비영리단체)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40~60대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ydp.50cente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노후설계를 돕고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판삼아 중장년층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후반전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50~60대 중장년층을 위해 노후설계, 재취업, 여가생활, 사회공헌활동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종합 지원하는 곳이다.
50플러스센터는 문을 연 뒤 ▲인생이모작교실 ▲경력개발워크숍 ▲행복열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매월 600인이 넘는 이용자가 상담을 받고 프로그램을 수강할 만큼 중장년층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