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you tube)나 인스타그램(Instagram) 정도는 다들 아실텐데요. 빠르게 돌아가는 디지털 세상을 확인시키듯 사람들은 점점 짧은 

영상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장년 세대도 따라가야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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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서울런 4050

 

 

서부캠퍼스에서 인기급상승 중인 숏폼 콘텐츠 제작 강좌를 소개하려는 건데요. 강좌명도 인기급상승 <숏폼 콘텐츠 제작>인 이 강좌는 사람들의 

관심도를 증명하듯 열리자마자 단번에 마감된 인기 강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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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서울런 4050

 

 

1회 차, 숏폼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숏폼 콘텐츠 이해와 필요성, 캡컷 PC버전 설치, 새 프로젝트 열기, 동영상 가져오기를 시작으로 2회 차

영상편집 1도 몰라도 숏폼 제작 가능한 방법에서는 컷 편집하기, 템플릿 사용하기, 속도 조절하기, 자막 넣기, 박자편집, 효과 넣기, 3회 차, 나도 이제 숏폼 

크리에이터 친구 얼굴 자연스럽게 모자이크하기, 책이 솟아오르는 영상, 휴대폰에서 바나나우유 꺼내기를 한 후 마지막 4회 차에 숏폼 콘텐츠 업로드 및 공유,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사진4-side.jpg ▲ 조별 모임 중 ⓒ홍보서포터즈 정용자

 

 

강사는 디지털 관련 강의로 인기몰이 중인 박 정(바피디자인컨설팅) 대표님인데요. 통통 튀는 목소리로 먼저 인사하는 모습에서 교육실 분위기를 

띄워주는 매력 만점 강사님이라지요. ‘스마일 정쌤으로도 유명한 분입니다. 또 한 분 한연숙(한국금융부동산경영연구소 부소장 KB공익재단 금융경제) 강사님도 손 들린 자리에 바로 다가가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 센스 있는 분이었어요. 수강생들 역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분들이라는 걸 

첫 날 수업 분위기로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한 번 들어봐야겠죠?

 

 

사진9-side.jpg ▲ 3조 조장 인사 중인 남창욱 님(좌) / 박정 강사님(우) ⓒ홍보서포터즈 정용자



 

선생님들 우리 이제 첫 시간이니까 자기소개를 좀 하면 좋겠죠? 그리고 저는 항상 조를 만듭니다. 이번에도 조를 만들 건데 우리 3개조로 나눌 거거든요. 여기까지 다섯 분 선생님까지 1, 그다음 2조는 여기 네 분하고 한 분만 더 해서 선생님까지, 그리고 이렇게 해서 3조 아시겠죠? 자기가 지금 몇 조인지 잘 모르겠는 

분들은 말씀해 주시고요. 조를 짰으면 선생님들 이제 스스로 이렇게 서로 서로 좀 선생님들 인사도 하시고 그리고 조장님도 뽑아주셔야 돼요. 조장님과 부조장님을 뽑아주시고 조 이름도 만들어 주세요. 일단은 제가 시간을 6분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빨리 우리 조별 모임 하면서 잠깐 인사도 하시고 조장님과 부조장님 뽑아주시고 조 이름도 만들어주세요. 조 별 모임 후 수업 시작합니다. 우리 아직 어색하고 좋죠?(와글와글 웃음) 선생님들 빨리 모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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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헷갈릴 때는 직접 가르치기(좌) / 침착하게 실행 중인 선생님(우) ⓒ홍보서포터즈 정용자

 

 

첫날 이렇게 수업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니 신박했습니다. 본 수업을 진행하기 전 이렇게 소속감을 줄 수 있으면 한 마음으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겠죠. 분위기 정리 후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캡컷을 이용하여 메뉴 기능을 익히고 여러 가지 영상을 만들어보는 건데요. 만든 영상은 캡컷과 연결된 틱톡이나 릴스로 내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강하는 

선생님들도 따라하면서 영상이 뚝딱 완성되어 내보내기까지 합니다. 아직 계정이 없으면 갤러리에 저장하는 방법도 있었어요. 저장한 영상은 

계정을 만든 후 등록하면 되겠죠. 참 신기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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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서포터즈 정용자



 

이쯤에서 선생님들의 조별 모임에서 나눈 수강 계기 등도 들려드릴게요.

 

저는 일단 생업을 위해서 배우는 겁니다. 모두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잘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저는 부동산 경매 쪽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요즘 유튜브를 경매 쪽으로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 서울로 이사 오면서 서부캠퍼스를 알게 된 후 각종 프로그램을 참여했는데 그때 유튜브도 배워서 올리고 있거든요. 계속 올리니 구독자는 좀 

늘어나더라고요. 영상을 만드는데 도움 될 듯해서 배우고 있고요. 수업을 받는 동안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진10.jpg ⓒ홍보서포터즈 정용자



 

퇴직하고 특별하게 할 게 없고 좀 이것저것 배우고 싶은 생각만 가득 했어요. 그래서 이제 저를 위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싶고 관심도 많고 해서 

왔습니다.”

 

저는 우리 선생님을 두 번째로 보는데요. 첫 번째 볼 때는 얼굴만 보고 가고 연습도 없이 이렇게 있다가 또 하신다고 그랬었는데 특별한 건 없고요

늘 뭔가 배우고자 하는 욕심은 있어서 또다시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일이 있어 결석할 수 있었는데 꼭 와야 될 것 같아서 달려왔고요. 저는 장민호 님 팬이에요. 공연할 때 이제 영상을 좀 찍고만 

다녔어요. 그런데 주위 분들이 영상 너무 아깝다고 하는 거예요. 내친김에 계정 만들어 올려볼까 하고 처음 시도하는 거예요. 잘 부탁드리고 혹시 

장민호 님 좋아하는 분 있으면 제가 CD 몇 개 다음 시간에 가지고 올게요(다음 시간에 정말 CD를 가져와 나눠주셨습니다).”

 

 

사진11-side.jpg ⓒ홍보서포터즈 정용자

 

 

은퇴한 지 한 1년 됐습니다. 그동안 광고회사에서 근무를 했는데 스트레스가 많이 생겼었어요. 그런 걸 해소하는 방향으로 산을 많이 다녔어요

그러다 산나물 쪽을 나름대로 알게 됐고요. 제가 80가지 정도 아니까 많이 아는 거죠. 올해 먹은 것만 해도 한 50가지니까요. 직접 채취하고 많이 

다녀요. 그래서 이걸 배워가지고 해볼까 해서 나왔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들이 만드는 숏폼 콘텐츠.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매 회 차 이전 수업내용을 복습하는 과정이 있어 처음 접하는 분들도 무리 없이 

따라갈 것 같아요. 어때요?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도전욕구가 불쑥 솟지 않나요? 세상을 움직이려면 먼저 나 자신을 움직여야한다는 소크라테스의 명언을 끝으로 드리며 더 많은 정보는 서부캠퍼스(https://50plus.or.kr/swc/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홍보서포터즈 정용자(jinju1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