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기억하며 곳곳에 노란 리본을 달았습니다.
센터 밖 옥상 정원에도 팬지가 피었습니다. 잊지 말라고 노랗게.
4월 첫 날, 노란 스웨터를 입은 분은 따뜻한 봄 햇살 받으며 무얼 하고 계실까요? 2019 상반기 강좌로 새롭게 개강한 전통요리지도자 과정에서 진행한 장 담그기 수업. 지난 주 학습자들이 손수 새끼를 꼬아 금줄까지 두른 장 항아리에 염도를 조정하고 있답니다. 일주일 사이, 말갛던 소금물이 어느새 누르스름 익어가고 있네요.
봄볕에 하루 하루 익어가는 장처럼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처음 만난 학습자들의 꿈도 그렇게 여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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