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중장년 채용한마당

2017-06-01 10:29:51 게재

40대 이상 중장년 180명 채용 한마당이 서울 영등포구에서 펼쳐진다. 영등포구는 7일과 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중장년 50+세대 재도약 한마당'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50+ 중장년 재도약 한마당은 40세 이상 중장년층만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모은 자리. 일자리관 재도약관 정보체험관 홍보관 세미나관 5곳에서 총 70개 부스가 운영된다. 일자리관에서는 50개 기업이 1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문 경력직부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까지 다양하게 마련된다. 행사기간 내에 기업에서 현장면접까지 진행할 예정이라 구직자는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재도약관은 과거 직장생활 경험과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공간. 취업상담과 함께 생애설계 재무·재산 분야 상담이 12개 부스에서 예정돼있다. 세미나관에서는 명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정보체험관에서는 건강생활 신생직업 등을 선보인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지하철 5호선 샛강역과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에서 63빌딩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전문지식을 갖춘 중장년 주민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문가들 도움을 받아 새로운 인생 계획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515-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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