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8일 63빌딩서 「중장년 50+세대 재도약 한마당」개최
- 180명 채용 50개 기업 현장면접 진행 
- 취업컨설팅, 재무설계, 생애설계, 교육정보 등 중장년 맞춤형 정보 제공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40대 이상 중장년 180명 채용 한마당이 영등포구에서 펼쳐진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제2의 인생을 맞이하는 중장년들의 새로운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오는 6월 7일(수), 8일(목)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중장년 50+세대 재도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50+ 중장년 재도약 한마당은 40세 이상의 중장년층만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큰 특징으로 하여, ▲일자리관 ▲재도약관▲정보체험관 ▲홍보관  ▲세미나관 5개관 총 70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일자리관에서는 50개 기업이 180명의 일꾼을 기다린다. 전문경력직, 프로시니어, 은퇴희망, 여성경력이음 등 일자리 제공을 위해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내에 채용기업 현장면정까지 진행되어 취업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으며,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재도약관에서는 과거 직장생활과 경력을 살리는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생애설계컨설팅, 재무?재테크 등을 지원하는 12개 부스에서 관련 상담 받을 수 있다. 

일자별로 명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하는 ▲세미나관도 있다. 7일 오후 2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 권오중 박사의 ‘50+건강 이것만은 지키자!’를 내용으로 특강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8일(금)에는 재무, 일, 심리, 귀농귀촌 4개주제의 특별강연이 연달아 이어진다. 11시 강창희대표의 ‘100시대의 자산관리’, 오후1시 박갑주 교수(건국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신직업’, 오후 2시 최창호 심리학박사의 ‘중장년 심리와 행복한 인간관계’, 오후3시 전북귀농귀촌종합센터 최민규 센터장의 ‘인생2막 새로운 선택 귀농귀촌’ 등 4개 주제별 강연이 진행된다.

특강은 홈페이지(https://jobfair.ydp.or.kr)에서 별도 사전접수하면 된다.

이밖에도 치과?안과?건강검진 등의 건강생활, 신생직업, 캘리그라피 및 리사이클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정보체험관과 국민연금공단, 서울 50+재단, 서울남부고용지청 등 중장년 사업을 진행하는 협력기관의 실질적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관 등도 마련되어 있어, 인생 설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면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방문의 편의를 위해 5호선 샛강역,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에서 63빌딩까지 63시티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행사에 관한 추가 문의는 중장년 50+ 재도약 한마당 홈페이지 https://jobfair.ydp.or.kr)또는 운영사무국(☎02-515-6673, 66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7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서울시의 후원, 영등포구 주최로 진행되며,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하여 15개 유관기관들과 합께 협력하여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전문지식을 갖춘 중장년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재도약 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며, “전문가들과의 충분한 상담과 강연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나가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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