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1. 22. 목 제 8차 카페투어( 창덕궁 .창경궁 투어 )
진정 매서운 겨울이 오고있나봐요 목요일 아침 ~
일기예보의 날씨를 꼼꼼히 챙기며 , 얼어죽지 않으려고 따순옷 단디 챙겨입고 창덕궁 돈화문 앞으로 집합~~
오늘은 특별히 정황희님께서 고궁 해설을 해 주셨습니다 ^^.
평소 공감시간의 황희님이 아닌 또 다른 모습에서 깊은 내공이 느껴지네요 ^^.
창덕궁의 돈화문을 시작으로 ~ 창경궁의 홍화문까지 진행됩니다 .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 , 엄마 손 잡고 동물 구경하러 와 본 후 처음으로 방문
하는 창경궁 .. 창경원 시절에 많은 부분이 훼손 되어 현재는 남아있는 궁들과 터가 많지 않다고 하네요 .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근엄한 왕좌가 근엄하면서도 한편으론 쓸쓸한 느낌.
얼짱각을 자랑하는 멋진 인정전 !
공감님들 ~
오늘 투어중 가장 인상에 남았던 곳 ...
조선왕실의 마지막 여인들이 애닯은 삶을 살았고 외로이 생을 마감했던 낙선재 .
사진 많이 찍어가라고 마치 감이 연출된듯 탐스럽게 매달려 있네요 ~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명언이 이번 고궁 투어에서도 여실히 증명이 되네요. 2시간동안의 투어를 마치고 출출한 배를 채우러 식당으로 직진!!!
점심식사는 요즘 먹방프로에 자주 나온다는 " 도토리 편백집"~~^^.
시장이 반찬이라고 다들 맛있게 ~~
카페탐방의 핵심 은 역시 카페 방문이겠죠? ㅎㅎ
오늘의 카페는 대학로에 위치한 학림다방 .
since 1956!! 서울에서 젤 오래된 카페라 하네요 .
저녁을 맛나게 먹기위해 우리는 배를 꺼트려야만해요 ㅠㅠ.
동화님의 추천으로 현충원으로 갑니다 ~.
어지간히 배를 꺼트린후 노량진 수산시장의 대방어회로 마무리!!
우리 공감님들은 하루에 6개의 스케쥴을 너끈히 클리어하는 능력자!!
이번 고궁투어에서 감명깊게 해설을 해 주시느라 애쓰신 정황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
마지막으로 추운 날씨에도 카페탐방에 동참해 주신 공감님들에게도 감사 인 사드립니다~ .
제8차 투어를 끝으로 2018년의 카페 탐방을 마칩니다. 내년을 기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