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 19 발생으로 커뮤니티가 멈췄고 2021년이 되어서는 거리 두기가 더 강화되었습니다.

간간히 외부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멈춰야 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행복인 것을 알려주려는 것일까요?

우리의 삶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목 마름이 심해질 즈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수 인원이긴 하지만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합니다.

4월 15일 2021년의 첫 커피공감 커뮤니티입니다. 

오랜만에 찾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입니다. 

선생님께서 필리핀 반살만 다바오, 볼리비아 타이피플라아 블렌드 원두와 지연식 커피 추출 기구인 JR 드리퍼를 준비하셨습니다. 

동화님은 오랜만의 만남에 V 자를 지어 보이십니다 

선생님께서는 JR드리퍼로 지연식 드립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공감님들은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가르침대로 시연을 해 봅니다
하리오 드리퍼로도 지연식 추출을 할 수 있습니다. 

핸드드립으로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커피가 필요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과일의 당도를 측정하듯 커피의 맛과 농도를 잘 뽑아 내었는지 수율도 측정 해 봅니다.

모두가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가능한 날로 일정을 맞춥니다

각자 원두를 준비합니다

준비한 원두를 핸드밀에 넣어 드리퍼 용도에 맞게 갈아줍니다.

로스팅 정도에 따라 은피가 많이 보입니다 드립을 하기 전에 제거를하면 좀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물 온도도 달리 해 봅니다.

뜸은 30초 정도

정성을 다해 드립을 합니다.

마무리는 기본입니다.

커뮤니티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면 요긴하게 쓰였을 물품들을 정리하면서 버려지는 것도 생겼습니다.

마음이 아팠다는 공감님들의 말씀 안타까웠습니다.

오랜만의 만남에 헤이지기가 아쉬워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식사를 하면서 정을 나눕니다.

모두가 만나는 날을 기다리며 후식도...

자연은 아랑곳 하지 않고 쉼 없이 묵묵히 우리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카페 탐방도 할 수 있는 소확행을 꿈꿔 봅니다.

커피공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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