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공연을 갖었습니다.

지혜 발전소 주최로 77회 길거리 강연의 중간 공연으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경신샘의 열정으로 소리향기와 함께  합동 공연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소리향기의 강선애 역사지도사의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에 대한 강연도 의미 있었습니다.

대학로로 나들이 나서는 마음이 봄바람에 날아갈 듯 합니다.

옹기 종기 마련되어 있는 벤치에는 학생들의 체험학습까지 있어 제법 사람들로 법석대고 있었고 앰프 시설이 좋고 차양이 쳐 있어 공연하기 딱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김복기, 김진옥,박금숙, 이은구, 이치완, 이행란, 조인숙, 장소희,이경신샘 9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특별히 박금숙샘과 장소희샘은 사진을 찍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샘들이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딱따구리 폴카, 바위섬, 사랑의 진실, 여자이니까, 사랑하는 그대에게, 사랑이란 두글자 6곡을 부르고 앵콜이 나와 사랑의 진실을 한번 더 불렀습니다. 다음부터는 여유곡을 1곡 정도 더 가지고 가야할 듯^^

끝나고 점심은 지혜발전소 이동영대표님이 맛있는 돌솥밥과 찌개, 커피를 사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