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영화로 떠나는 도시 인문학

기  간: 2025.7.11.~ 8.1.(매주 금요일) 4차시

강  사: 신미경

7월에는 해외 여행을 좀 다녀왔어요.

브라질로 해서 이집트와 스페인, 우크라이나까지~ 여러 대륙을 다녀왔습니다.

양천 50플러스센터에서요^^

영화도 보고 해당 국가의 역사와 문화도 공부하고,

아마도 인문학을 좋아하는 5060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강좌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름하여 [영화로 떠나는 도시 인문학]  

강사님은 고려대학교 글로벌학부 초빙교수인 신미경 선생님,

(전직이 성우였던듯, 인문학 시간인지 영화감상 시간인지, 퍼펙트한 내레이션~~)

프로필을 보자면 영화를 통해 삶의 방향을 찾는 영화인!!!

우리 수강생들 또한, 

영화도 즐기고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삶도 체험하며 사고의 폭을 엄청 넓혔답니다~ 

꽤 똑똑하고 지혜롭고 현명해졌다고나 할까? 설마요? 진짜예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해당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가는 건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돌무더기가 그냥 돌무더기로 보이지 않는다고,

여행이 훠~얼씬 풍요로워진다고....

영화를 보는 것도 그 한 가지 방법인 듯 해요.

이쯤하여

유퀴즈~

▷ [지리] '1월의 강'을 뜻하는 브라질의 도시 이름은?

1502년 이 지역을 탐험한 포르투갈인이 만을 강으로 착각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 [건축]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축물은?

힌트 드릴게요.

4000년 동안 인간이 세웠던 건축물 중 가장 높은 건축물이랍니다.

▷ [종교]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모두 죽여라. 신께서는 자신의 자식을 알아볼 것이다.

모든 전쟁이 다 그러하겠지만, 인간을 광기로 몰아간 중세시대 이 전쟁은 무슨 전쟁일까요?

▷ [음악] 영화 '지붕 위의 바이올린' 대표 곡입니다. 

딸의 결혼식 장면에서 부모들이 부르는 노래지요. 제목이 뭔지 아시겠어요?

"태양은 떠오르고 지고, 세월은 바람처럼 날아가

끊임없는 계절이 또 오고 가고, 기쁨도 주고 눈물도 주었네~"

말씀드린대로 수강생들, 역시 똑똑해졌을 것 같지 않나요?^^

첫번째 퀴즈 정답,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도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입니다.

강좌 1차시에서는 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보며 

브라질의 역사와 음악 건축 등 문화, 도시 등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했습니다.

두번째 퀴즈는 쉬웠지요? 

맞아요. 이집트 피라미드 입니다.

2차시,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나일 강의 죽음>은 얼마나 흥미진진 하며, 

이집트 왕조가 건설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아부심벨, 아스완 필레 신전 등은 또 얼마나 신비롭고 경이로운지~

아시나요?

피라미드 건설자들은 단순한 노예가 아니라, 기술과 명예를 지닌 숙련된 노동자 계층이었다고 합니다. 

8시간 노동과 8일 근무 후 이틀 쉬고, 무료 의료서비스에 주휴수당까지, That's Amazing~

세번째 퀴즈 정답, 십자군 전쟁입니다.

3차시, 영화 [고야의 유령]은

2008년 개봉한 스페인 영화로 중세 카톨릭의 부패와 잔혹성을 궁중화가였던 프란시스코 고야의 시각으로 그린 영화예요. 

정치.종교 등 중세시대 부패로 절망해 가는 화가 고야가 그린, 세상에서 가장 섬뜩한 미술관도 마드리드에 있답니다.

혹시 가신다면 마음 단단히 먹고 가셔야 합니다.

네번째 퀴즈 정답, Sunrise, Sunset

4차시 마지막 시간, 영화 [지붕 위의 바이올린]을 보면서 우크라이나를 배경으로 유대인의 수난 역사와 디아스포라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살폈답니다.

조상이 물려준 전통과 신앙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테비예가 딸들의 사랑과 행복을 바라며 변화를 수용해 나가는 줄거리인데요, 1964년 브로드웨이에서 히트한 인기 뮤지컬을 1971년 영화로 만든거래요.

유대인의 정체성과 고난을 예술로 표현한 유대인 화가 샤갈과 그의 그림에 대해서도 알아봤어요.

이번에도 수강생들은 수업이 4차시로 끝난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온라인 웹엑스(Webex)에서 매주 화요일 밤 20시에 신미경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혹, 월요일 오후 오프라인 충무로 영화관으로 가시겠어요?

5060의 새로운 출발, 양천50플러스가 함께 하겠습니다~~~ 

                                                        - 중장년사업지원단 문혜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