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지역과 함께한 전통시장 활성화 축제

비가 내리던 지난 9월 19일,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팀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광진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인 '자양한강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특별한 행사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했는데요.

비가 오는 굳은 날씨였지만, 천막을 세우고 준비를 서두르는 상인분들과 관계자들의 분주한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묘한 설렘과 음악소리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듯 한 분위기였습니다.

개막식 행사 

본격적인 축제 시작에 앞서 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동부캠퍼스도 내빈으로 참석해 지역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사회자의 안내로 캠퍼스가 협력 기관으로 소개되었고, 많은 참가자들이 관심 어린 시선으로 무대를 지켜봤습니다. 

시장 속 홍보 활동

행사가 시작되자 팀원들은 시장 입구와 주요 통로를 중심으로 캠퍼스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우산을 든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캠퍼스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소개했습니다.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을 건네며 캠퍼스 활동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는데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팀원들은 젖은 바닥을 조심스레 오가며 한 분 한 분에게 정성껏 자료를 전달했습니다. 

짧은 인사와 대화 속에서도 지역 내 중장년 분들과 함께하는 마음이 전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역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

행사 내내 비는 그치지 않았지만, 시장 안팎은 오히려 더욱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습니다. 방문객들은 비를 피해 천막 아래 모여 담소를 나눴고, 상인들은 밝은 표정으로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캠퍼스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의 활력을 더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새길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올해 마지막이 될 다음 홍보 행사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