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단비가 내리는 날.

서대문50플러스센터 옥상 정원도 촉촉해졌습니다.

 

 

'<50+원예 활동가 양성 과정> 그린코디네이터 되기-학교 텃밭과 원예교육'

 수업에서 심은 텃밭 채소들이 방긋방긋 웃고 있네요.

 

 

 

한켠에서는

'전통요리지도자 과정' 학습자들이 김치 담을 채소를 씻고 있습니다.

첫 시간에 담은 장은 항아리에서 잘 익어가고 있어요.

답답한 부엌보다 확 트인 정원으로 나오니 다들 생기가 도는 것 같아요.

 

 

 

오늘은 산림청 지원사업으로 개설한 '삶이 꽃피는 정원을 꿈꾸는 50+ 도시 정원사' 의 첫 수업도 열렸습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옥상 정원의 설계를 맡은 오경아 가든 디자이너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다양한 수업의 학습자들 손길로 정원이 더욱  풍성해지겠지요.

 

 

비 오는 수요일에 빨간 장미 대신 보라빛 튤립을 오래 바라보았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활짝 핀 튤립들이 한 송이도 빠짐없이 꽃잎을 꼭 오므리고 있네요.
꽃가루가 젖지 않게 하려는 거래요.

 

비 오는 날,

작은 정원 안에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오롯이 하루를 살아내는 뭇 생명들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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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요리지도자과정

<50+원예 활동가 과정 >그린코디네이터 되기-학교 텃밭과 원예 교육 

삶이 꽃피는 정원을 꿈꾸는 50+도시 정원사

 

* 서대문50플러스센터 옥상 정원과 센터 내 식물들을 관리해주실 마법의 가위손을 기다리고  있어요.

사회공헌 일자리 서대문50+그린코디네이터 모집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