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 (사)희망도레미 주최 사회공헌활동포럼에서

서대문50플러스센터 북 코디네이터 김기수 선생님이 사회공헌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yes

 

 

코로나19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에 시상식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난 12월 2일 2020 온라인 활동공유회 파티잇다 <내 안에 너, 잇다>가 열린 날

센터 공유서가에서 기념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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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님은  2019년과 과 2020년  2년간 북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센터 내 공유서가를 함께 만들어 온 분입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는 현재 1100권의 등록 도서들이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일반 도서관처럼 청구기호를 부여하고 수기 장부로  도서대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요.

역량있는 북 코디네이터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 중심에 서서 2년 간 묵묵히 일해 온 김기수 북 코디네이터.

정년 퇴직 이후 센터에서 <스스로 돌보는 생활 속 자연치유건강법> 강좌를 듣고

자연건강법연구회라는 커뮤니티도 결성해 의욕적으로 인생2막을 모색하던 중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모집 공고에서 '북 코디네이터'란 단어를 보고 뛸듯이 기뻤다고 합니다. 

대학도서관에서 사서로 오랫동안 일해 온 경험을 사회공헌활동으로 50+동년배들에게 나눌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책들을 보기 위해 일부러 멀리서 찾아온다는 회원을  먼저 알아보고 환대하던 일이  큰 보람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