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온도 36.5℃+, 사랑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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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당자사, 커뮤니티, 캠퍼스 직원이 함께 참여한

사회공헌 나눔캠페인 '마음온도 36.5℃+' 

그 따뜻한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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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

조금 특별하고, 따뜻한 중부캠퍼스의 소식을 전달해드려요!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한달간 중부캠퍼스 1층 50+의 서재에서 진행된

「마음온도 36.5℃+」

29명의 서포터즈를 포함해 약 300명의 50+당사자분들이 참여해주신

중부캠퍼스만의 특별한 나눔캠페인이었습니다

중부캠퍼스를 방문해주시는 50+선생님들, 캠퍼스 커뮤니티, 직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서 150권의 컬러링북을 완성할 수 있었는데요

선생님들께서 만들어주신 컬러링북은 예쁘게 개별포장해서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로 전달해드렸어요

이번 전달식에는 중부캠퍼스의 핸드메이드 커뮤니티 "퀼사모" 와 "소소한 퀼트" 에서

좋은돌봄에 힘쓰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을 위해 직접 만드신 파우치 각 50개를 전달해주셔서

더욱 훈훈한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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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온도 36.5℃+,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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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캠퍼스 나눔캠페인 마음온도 36.5℃+는

캠퍼스 직원이 주도하고, 50+당사자가 따라오는 사업이 아닌

50+서포터즈가 직접 캠페인부스를 운영하고 사회공헌의 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입니다

캠페인 기간 전 서포터즈 선생님들이 먼저 모여 캠페인 운영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컬러링북을 만들어보는 워크숍을 진행했어요

특별한 보수는 없지만 사회공헌이라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한달동안 바람 부는 날도, 비오는 날도 꼬박꼬박 50+서재에서 활동을 해주신 서포터즈 선생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기부물품 전달식이라는 따뜻한 자리가 마련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50+의 서재 한켠에 마련된 나눔캠페인 부스

바느질을 해주신 분, 색칠을 해주신 분, 예쁜 그림을 그려주신 분

여러 분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겨 한권 한권 너무 특별한 컬러링북이 완성되었어요

표지 도안은 네 종류 뿐이었지만 150권의 컬러링북 중 똑같은 표지는 하나도 없었다는거!!

선생님들의 톡톡한 센스와 아이디어가 담겨 세상에서 단 한권씩 밖에 없는 특별한 기부물품을 전달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봉사를 많이 해놔야 나중에 내가 나이들면, 그때의 50+가 또 저를 도와주지요"

함께 바느질을 하며 우스갯소리로 하셨던 50+선생님의 말씀이 너무 캠페인의 취지를 정확하게 짚어내주셨어요

어릴때 받았던 고마움을 지금의 자녀세대에게 돌려주고

언젠가 내가 80, 90대가 되었을 때 받을 도움을 지금 먼저 치매어르신분들께 베푸는

나눔의 아름다운 선순환 속에 50+선생님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중부캠퍼스가 서포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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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물품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로 전달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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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가 위치한 은평구에 함께 있는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요양보호사분들이 돌봄활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컬러링북 150권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를 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곳.

돌봄종사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 때 좋은돌봄이 가능하다는 목표로

돌봄종사자 대상으로 고충상담, 건강증진, 직무향상교육, 취업지원, 사회적 인식제고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곳이예요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에서 늙어가는 것이 두럽지 않은 사회,

서울지역 돌봄종사자 약 6만 5천여명과 함께 좋은돌봄문화를 확산하는 네트워크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과 종사자 뿐만 아니라 돌봄어르신이 있는 가정까지

정말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100세 시대에 들어서며 언젠가, 누구나 받게 될 돌봄서비스

돌봄노동자를 존중하는 것은 곧 나의 행복한 노후라는 말,

나는 돌봄종사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됐습니다

 

 

 

커뮤니티 퀼사모, 소소한퀼트에서 기부해주신 파우치 100개와

50+당사자 약 300명이 함께 만든 컬러링북 150권

박스에 차곡차곡 포장해서 무사히 전달해드렸어요

 

 

 

한달 동안 캠퍼스와 함께 해준 50+선생님들과 커뮤니티가 있었기에 오늘의 아름다운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 "가죽노리" 에서 애완견리드줄 20개

커뮤니티 "사랑나무 그림책방" "사랑한땀"에서 인형쿠션 및 동화책 39개

커뮤니티 "발도르프 공작소" 에서 발도르프인형 34개

여러 커뮤니티에서 삼성안내견센터,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등에 2019년 한 해동안 만든 기부물품을 전달해주실 예정이예요

중부캠퍼스는 17,18년도에는 지역아동청소년센터, 19년도에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해드렸는데요

내년에는 더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여

50+선생님들께 사회공헌활동의 폭을 넓혀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는 50+선생님들이 있어 삶의 온도를 높이고, 가치를 더합니다